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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설계 독후감]
마시멜로 이야기
Don`t Eat the Marshmallow...Yet!
내가 창의설계 과제를 위해 가장 먼저 접하게 된 책은 다섯 권의 책 중에서 마시멜로 이야기라는 책이었다. 마시멜로 이야기, 다른 책에서 이 마시멜로 이야기의 내용은 많이 인용되어있기도 하고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들어서 많이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예를 들면 첫 챕터에 나오는 이야기로 마시멜로를 15분간 먹지 않는다면 하나의 마시멜로를 더 준다고 하여 아이들의 욕망과 자제심에 관한 마시멜로 실험이야기를 비롯해 아버지와의 약속시간을 영화를 보다 늦어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하였는데 아버지가 그 사실을 다 알고 아들인 마하트마 간디의 손자 아룬이 거짓말 한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혼내지 않으시고 아주 먼 거리의 집까지 걸어오시면서 아룬이 더 큰 것을 깨닫게 만든 아룬과 아룬의아버지 이야기 같은 경우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후자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다른 사람이 나를 돕게 만드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동을 통해 설득한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 할 수 있었다. 이 책 속에는 이러한 이야기를 비롯해 이 책안에는 인생을 바꿀 만한 사고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처음에는 이 책이 성공을 위한 이야기라고 소개를 받았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이야기 이외에도 어떠한 많은 내용들이 더 담겨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고 그러한 방법들이 있을지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있을지 반신반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 마다 나도 한 번 더 생각하는 법, 더 올바른 선택을 하는 법, 인내와 실천의 중요성을 하나하나 새삼 느낄 수 있게 된 것 같다. 책에 나온 말을 인용하자면 눈앞에 마시멜로를 바로 먹어치워 버리지 않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성공한 조나단이 자신의 운전기사인…(생략)
찰리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나하나 해주면서 찰리 스스로가 무엇인가를 깨닫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문득문득 하게 된 생각이지만, 나의 평상시 모습을 비교해보자면 성공의 길을 간 조나단의 모습보다는 눈앞에 마시멜로를 견디지 못하고 먹어버렸던 찰리의 모습에 좀 더 가깝지 않았나 하고 생각되어 내 모습을 돌이켜 보고 반성하고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되풀이하였다. “눈부신 유혹을 이기면 눈부신 성공을 맞이하리라.” 이것은 이 책 내용 중 하나의 작은 소제목이다. 이 챕터에서 조나단은 찰리가 멋있는 오픈카를 산 이유가 멋진 여자와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찰리에게 그 멋진 차는 정말 거대한 마시멜로 였다 라고 말을 한다. 그렇다. 찰리가 차를 산 이유는 매우 근시안적이고 찰리의 미래를 위한 목적은 아니었던 것이다. 찰리가 만약 그 차를 사기위해 조금씩 조금씩, 힘들게 힘들게 모은 돈을 찰리의 미래를 위해 적절하게 사용을 했거나 저축을 했더라면, 찰리는 그 작은 마시멜로가 아니라 더 멋진 사람으로 성공한 뒤 더 큰 마시멜로의 맛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그 돈을 저축하여 이자를 늘려가며 훗날 찰리가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학업을 위한 돈으로 보탬이 되어 찰리가 더욱 성공한 사람이 되어 부자가 된 후, 그때에는 더 좋은 오픈카와 더 멋있는 여자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음이 틀림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먼 훗날을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 만은 아닌 것 같다. 내 주위를 둘러보아도, 진정 나 자신부터 생각해 보더라도 많은 사람들은 눈앞에 있는 마시멜로의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쉽게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도 매우 어려운 것들을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이 책에서 다시금 일깨워 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챕터 안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나온다. 하루에 100만 달러를 한 번에 받는 경우와 처음에 1달러를 주고 날마다 금액을 배로 늘려가며 30일 동안 준다고 했을 때 어느 경우를 선택 할 것인가라는 내용이다.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단리법 복리법을 배울 때에 이 문제는 직접 풀어서 답을 내보기까지 한 문제였다. 당연히 후자인 경우가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는 후자를 선택했다. 하지만 내가 이 문제를 직접계산해보지 않아서 결과를 모른다고 할 때, 과연 나는 그때에도 후자를 선택했을까? 오늘 1달러를 받는 것보다 100만 달러는 받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을 할 것 같다. 전자를 선택하였을 때 근시적으로 보면 후자보다 더욱 즐겁고 행복할지 몰라도 길게 생각하고 멀리 바라보면 절대적으로 후자가 더 나은 선택임에 틀림없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모든 결정을 내릴 때에는 딱 30초만 더 생각해 봐야 한다는 글귀가 뇌리를 스쳤다. 어떠한 선택의 길에 서있을 때 모든지 30초만 더 생각하고 결정을 하는 것이 나의 인생을 한순간에 바꿔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소단원 제목에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기꺼이 가라.” 라는 것이 있다. 이 부분은 소제목을 읽자마자 무엇인가 생각이 많았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 이것이 바로 창의력, 창의성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남이 가지 않는 길은 분명 힘이 들고 하기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그 길을 어려움을 참고 가게 된다면 그 끝에서는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 더 빛이 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것은 굉장한 노력과 인내, 참을성이 뒤따라야한다고 생각한다. 결코 만만하고 쉬운 길은 아닐테니까. 쇠가 불가마 속에서 굉장히 높은 열을 견디고 나오면 더욱 단단해 지는 것처럼, 우리들도 어려움을 겪고 이겨내는 속해서 몸과 마음이 단련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성공은 나의 과거나 현재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내일의 성공은 오늘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눈앞의 마시멜로를 즉시 먹어치우지 마라. 더 많은 마시멜로를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라. 그 적당한 시기가 반드시 온다.”, “눈부신 유혹을 이기면, 눈부신 성공을 맞이한다.” 이상 3가지의 어귀가 이 책을 모두 읽은 후 내 마음속, 머릿속에 가장 깊고 크게 자리 잡은 내용이다. 성공을 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 마음을 성취하기 위해 지금까지 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반성하며 과거에 연연해하지 않고 이제는 미래를 위해, 성공의 내일을 맞이하기 위해 하루하루의 오늘을 희망차고 보람 있게 살아가도록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으로 옮겨 나갈 것 이다. 이러한 계획들이 행동으로 잘 실천되었을 때 조나단처럼 나또한 인생에 있어서 성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제는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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