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타락시킬 순 없었던 가난 독후감화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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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13

마음까지 타락시킬 순 없었던 가난 독후감화수분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독후감>
마음까지 타락시킬 순 없었던 가난
-‘화수분’을 읽고-


화수분, 이 글을 처음 접한 건 속독학원에서이다. 단계를 높이기 위해 이 ‘화수분’을 읽고 독서평가를 하는 것이었는데, 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여 몇 번이고 되풀이하여 읽었는지 모른다. 그래서였을까, 결국 몇 번이고 읽어보니 그제야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화수분’속에 있는 감동이 조금씩 밀려 왔다. 지독한 가난도 건들지 못하는 가족간의 진한 사랑...
화수분? 처음엔 이 화수분이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몰라서라도 이 제목의 글이 내 호기심을 자아낸 것인지도 모른다. 화수분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본래의 뜻은 그 안에 온갖 물건을 넣어 두면 새끼를 쳐서 끝이 없이 나온다는 전설적인 보배의 단지이며 재물이 자꾸 생겨도 줄지 않음을 뜻하는 말이라 한다. 원래 양평의 부농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와 맏형이 죽고 농사 수단인 소를 도둑을 맞으면서 결국엔 지금처럼 거지같은 꼴이 되었다.
그러다 그의 아내가 가난으로 아이를 굶어 죽이느니 파는 게 나을 것이라며 큰딸을 어쩔 수 없이 강화의 사람에게 팔아 넘기는 상황까지 간다. 평소 엄마한테 욕지거리나 하던 철부지 딸이었지만, 그래도 딸을 버려야만 했나, 다른 방법은 정녕 없었을까, 안타까운 마음을 들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의 소중한 어린 딸을 강화사람에게 넘길 때 하루종일 먹을 것도 안 먹고 통곡을 했던 화수분을 보면 내가 알지 못하는 부모의 안타까움과 사랑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며칠 후 화수분은 주인에게 휴가를 얻어 시골로 내려가나, 열흘이 지나고 보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세 살 먹은 둘째 아이, 옥분이를 데리고 사는 그의 아내는 목이 빠져라 기다리다가, 주인에게 화수분의 주소를 얻어 편지를 하였으나 화수분에게선 소식이 없다. 어느 추운 날, 어멈(화수분의 아내)은 화수분이 걱정되어 곧바로 뒤따라 내려갔다. 한편, 시골에 내려간 화수분은 형 대신에 일을 하다가 과로하여 몸져눕게 되었는데 아내의 편지를 받고 아…(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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