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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어주는 101한가지 이야기
나는 문득 국어 수행평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독서록을 쓸 책을찾아 학급 문고를 뒤졌다. 뒤지다 보니 딱 눈에 띄는 책이있었다. 바로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 나는 이책이 제목부터 맘에들었다. 그리고 나는 그냥 독서록을 쓰기위해서 책을 빌려왔을뿐인데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책의 이야기속에 푹 빠져들었다. 이 책은 미국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 셀러라고 한다.
어느 한 회사의 이사는 1년동안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가지고 직원회의를 했다고한다.
참으로 놀라운 책이였다. 도대체 어떤책이길래 이런정도까지 간단 말인가 하고생각하며 내가 이 책을 보게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는 어이없는 생각까지 들정도였다.
자 그럼 이제부터 이 놀랄만한 책의 세계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101가지의 이야기를 다 쓸수는 없고 그중 기억에 남고 인상적인 것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댄 클라크는 자신이 어렸을 때 아버지와 함께 서커스를 보러 갔다. 그곳에는 다 입장하고 8명의 아이들을 가진 대가족과 그와 그의 아버지만이 표를 사려고 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대가족들은 서로 흐뭇해하며 앞으로 보게될 서커스에대해 기대감을 가지며 표를 사려고 했다. 그런데 그 대가족들이 그 표값의 가격을 듣자마자 얼굴을 떨구는 것이다. 이때 그 상황을 지켜보던 그의 아버지가 주머니에서 20달러를 떨어뜨리며 이렇게 말했다.
"이보시오 선생. 방금 다신의 호주머니에서 이것이 떨어졌소."
그 당황스럽고 절망적인 대가족의 남자에게 그의 아버지가 내밀어 준 도움의 손길은 실로 큰 의미를 가진것이였다. 남자는 아버지를 보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고맙소 선생. 이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정말로 큰 선물이 될것이오"
남자의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렸다. 그들은 곧 표를 사서 서커스장 안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와 그의 아버지는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들도 그다지 넉넉한 형편은 아니였기 때문이였다. 그는 그당시 서커스…(생략)
구경을 못했지만 마음은 결코 허전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다음이야기는 매우 유명한 이야기이다.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다. 그 순간 그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홈 바닥에 떨어졌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에 간디는 그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그 옆에 떨어뜨렸다. 함께 동행하던 사람들이 간디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껴 그 이유를 묻자 간디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어떤 가난한 사람이 바닥에 떨어진 사람이 신발 한 짝을 줄웠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에게는 그것이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머지 한 짝마저 갖게되지 않았습니까?" 결국 간디는 자신에게는 이제 필요없는 신발 한 짝을 마저 버려서 언제가 그 신발을 주을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보이지않는 선행을 베푼것이나 다름없다. 나는 처음 우연히 책에서 이 이야기를 봤을 때 정말로 감동적이고 먼가 깨달음이 있어서 눈물 까지 나올뻔했다. 비록 간단한 이야기지만 정말 간디의 그런 행동은 모든 사람들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다음이야기는 정말 재밌고 어이없는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은 어렸을 때 그는 그 자신이 되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빌리 위들던처럼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빌리 위들던을 그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는 빌리의 걸음걸이를 흉내냈고 말투를 모방하며 그가 응시한 고등학교까지 따라서 응시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가자 그는 허비 반데먼의 주위를 맴돌며 허비 반데만을 따라 하기 시작했다. 근데 허비 반데만은 조이 하벨린을 따라하고 조이 하벨린은 코키 새빈슨을 따라하고있었다. 그결과 그는 코키 새빈슨처럼 걷고 말하는 조이 하벨린을 모방하는 허비 반데먼의 복사판인 빌리 위들던처럼 걷고 말하게 되었다. 그런데 코키 새빈슨은 누구를 따라하는줄 아는가? 바로 도피 웰링턴이였다. 어딜 가든지 그의 걸음걸이와 말투를 모방하려고 애쓰는 그 머저리 같은 녀석 도피 웰링턴 말이다.
때로는 너의 인생에서 엉뚱한 친절과 정신 나간 선행을 실천하라. 이말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아마도 우리나라사람 대부분이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말이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이 보기에는 이상한 말일지는 모르지만 미국에서는 저말이 아주 멋있는 말이고 유행처럼 퍼져나갔다고 한다. 사건의 시작은 이러헀다. 어느 화창한 겨울날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일이었다. 차 뒤칸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잔뜩 싣고서 빨간색 혼다를 몰고 가던 한 여성이 베이 브릿지의 통행료 내는 곳에 이르렀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징수원에게 자동 매표기에서 산 일곱 장의 티켓을 내밀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한 장은 내꺼고 나머지 여섯 장은 내 뒤에 오는 여섯 대의 차를 위해 내가 대신 내주는 거예요"
이런 일은 미국전체로 퍼져나간다. 오레곤 주의 포틀랜드에서는 한 남자가 남의 차가 주차해 있는 장소의 주차 미터기에 때맞춰 동전을 주입한다. 또는 한 남자는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젊은 여성이 모는 차에 자기 차의 뒷범퍼가 찌그러졌는데도 걱정말라고하며 말하고는 손을 흔들며 사라진다. 이런 말이 있다. 미소를 지으면 기운이 난다고, 마찬가지로 때로 무차별적인 친절을 베풀면 당신 자신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한결 가벼워진다. 세상이 그만큼 약간이라도 살기 좋은 곳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당신이 마음을 열고 그것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은 하나의 기분 좋은 충격에 사로 잡힐 것이다. 당신이 러시아워 시간에 차를 몰고 가는데 누군가 앞에서 당신의 도로 통행료를 대신 내줬다면 당신 역시 언젠가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 그런 일을 하게 되지 않을까? 예를 들어 교차로에서 상대방 운전자에게 손을 흔고 지친 공무원에게 미소를 짓지 않을까?
모든 위대한 혁명처럼 이 남모르는 선행 역시 하나의 작은 행동으으로부터 시작한다.
자 당신도 한번 시도해보라
이 책은 정말 읽으면 읽을수록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는 생각이든다.
어쩌면 저 책을 읽고난 나는 내일부터 삶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만약에 그렇게만 된다면 나는 모든 사람에게 저 책을 권장해주도록 할 것이다.
저 책의 2편도 있다고하니 기회가 닿으면 2편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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