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겐보오 이야기`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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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4-24

마음이 따뜻해지는 겐보오 이야기`산타클로스` 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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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이 책의 주인공인 겐보오는 급성 백혈병으로 3개월 밖에 살지 못하는 병을 앓고 있다. 정작 자신은 그 병명을 알지 못한 채 생활한다.
하지만 겐보오는 누구보다도 밝고 명랑하게 병원생활을 한다. 보통 아이들 같았으면 그 길고 긴 병원생활에 지치고 힘들기도 할텐데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는 의젓한 아이이다.
어느 날, 겐보오는 료헤이라는 아저씨를 만나 친구가 된다. 폐렴 때문에 겐보오의 병원에 입원하게 된 아저씨인데 어린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가고 어느 덧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다. 그 날 소아과 병동은 어느 때보다도 들뜬 아이들의 소리로 시끄러웠지만 겐보오는 쓸쓸한 마음이 앞섰다.
겐보오는 돌아가신 아빠가 그리웠다. 겐보오도 아빠가 살아 계셨다면 아마 좋은 선물을 받았을 텐데 말이다. 하지만, 겐보오는 엄마를 기다렸다. 엄마가 자신의 선물을 가지고 오실 테니까.
밤 9시쯤 엄마가 오셨다. 작은 종이가방을 들고 계신 엄마를 보면서 겐보오는 자신의 선물을 사오시느라 늦었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방을 받아들었다.
오렌지색의 스웨터와 양말이었다. 예쁜 선물이었지만 겐보오는 그 날 밤 눈물을 흘리며 걱정을 했다.
그 오렌지색의 스웨터는 엄마의 스웨터였다. 그 스웨터를 엄마는 하나하나 풀러서 다시 겐보오에게 맞도록 스웨터를 만들어주신 것이다. `엄마한테 따뜻한 스웨터는 이 것 뿐인데 앞으로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나시려고..` 하면서 착한 겐보오는 마음 아파하며 엄마걱정을 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겐보오의 또래 아이들 같았으면 선물을 받고도 투덜대거나 다른 것을 사달라고 조르고 떼썼을 것인데 겐보오는 오히려 엄마의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니까 이제 16살인 나보다 훨씬 착하고 의젓한 아이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심부름을 시키거나 도와달라고 하면 귀찮다고 하지 않고, 엄마 말에 투덜대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겐보오는 12월 3…(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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