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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혁명`을 읽고..
방학을 맞이하여 매일매일 나태해져만 가는 나를 보며 이제는 변해야지 하는 생각은 수없이 많이 해보았건만 실천으로 옮긴 적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생각나지 않는다.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식탁 위에서 한 권의 책을 발견하였다. 하얀 표지에는 시원스러워 보이는 파란원안에 마인드 혁명이라는 제목이 써져 있는 책이었다. 무심코 책을 이리저리 들춰보았다. 왠지 나에게 필요한 책일 것 같다는 느낌에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례들과 그 사례들에 있는 사람들의 심리, 그리고 그러한 마음들이 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하게 적혀있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T.O일 것이다. T.O란 Takeover의 약자로써 이것?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자신이 책임지고 관리 감독할 수 있는 능력, 즉 남에게 혹은 주위 환경에 주도권을 넘겨주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T.O마인드를 가지고 생각하고 행동할 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던 일을 해낼 수 있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피해자 마인드에 젖어 상대방을 적대시하고 그 사람도 자신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거란 잘못된 가정 하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 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결론적으로 자신에게 이득이 되기보다는 자신을 안 좋은 방향으로 이끌게 되고 자신에게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에도 그것을 그 자체로 바라보지 않으려 하고 숨겨진 의도만을 찾으려 함으로서 모든 기회들을 잃게 만든다.
내가 살아가고 현실과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현실은 정말 판이하게 다르다. 그것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보고 자라온 환경들과 가치관과 함께 결부되어 형성되게 된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그러한 현실이 어떠한가에 의해 자신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고 그 누…(생략)
구보다도 불행한 삶을 살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확실한 사실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나를 둘러싸고 있는 그 어떤 상황이나 체제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무기력하게 나를 둘러싼 주변의 상황들이 나와는 무관한 일인 것처럼 바라보던 내 자신의 행동이 너무나도 부끄러워졌다. 모든 일은 내가 어떤 마음자세로 임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것이었는데... 또 같은 상황 속에서도 나에게만 그런 일이 생긴다는 듯이 부정적으로 받아들인 적은 왜 그리도 많았는지... 그동안의 나의 생활들을 다시금 돌아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새로운 인생을 위해서는 새로운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 책의 뒤 표지에 적혀 있는 말이다. 이 말이 나의 가슴속에 절실히 느껴지는 지금 새로운 시작을 위해 다시금 노력해 보려 한다. 한번에 모든 것을 다 바꿀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조금씩 더 나은 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모든 것을 부정적인 태도보다는 긍정적인 태도로 대하면서 다른 사람과 조화를 이루며 나아가려 노력할 때, 진정한 행복은 그런 때에 찾을 수 있는 것이라 믿는다. 늘 함께 하는 사람의 작은 미소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나를 기대하며 다시 한번 새롭게 시작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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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혁명 마인드 혁명.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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