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전 馬傳 을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소설 마장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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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8-16

마장전 馬傳 을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소설 마장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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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조탑타, 장덕홍 등 세 사람이 광통교에 모여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게 되었다. 조탑타와 장덕홍이 교도에 대해 이야기하자 송욱은 그것이 교태와 교면은 될지언정 교도는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군자의 교우에 세 가지가 있고 그 처리 방법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하며, 자신은 그 가운데 한 가지도 못하기에 나이 삼십이 되도록 친구가 없다고 하였다. 송욱의 이야기를 장덕홍은 알아듣자 삼교 오수를 일러주었다. 그러나 조탑타가 이해하지 못하므로 장덕홍이 자세히 설명해 주며 삼십여 년을 국내를 두루 돌아 다녔으나 친구가 없는 것은 화와 원망을 풀어주는 데는 우는 것이 신속하나 자신은 울지도 못하고 울어도 눈물을 흘리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장덕홍의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조탑타가 충의로써 사귈 것을 제의하자 장덕홍은 그의 낯에 침을 뱉으며 말하기를 부자가 인색하다는 말을 듣고 부끄럽게 여기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주기를 바라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며 친한 사람은 아낄 것이 없기 때문에 충을 실천하는 어려움을 사양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충의는 빈천한 자들이 하는 것이며 부귀한 자는 생각하지도 않는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조탑타는 친구가 없을지라도 군자의 교도는 하지 않겠다고 하며 세 사람은 의관을 찢고 구면봉발(垢面蓬髮)에 새끼를 허리에 띠고 시중(市中)에서 노래를 불렀다.』

이 작품은 송욱(宋旭)ㆍ조탑타(趙蒻拖)ㆍ장덕홍(張德弘)이라는 세 걸인의 사귐에 대해 논한 내용을 중심으로 엮은 것이다. 군자란 세(勢)와 명(名)과 이(利)를 추구하면서도 그것을 숨기는 것이다. 군자의 사귀는 태도는 이익을 뒤로 돌리는 척해야 하고, 사귀는 얼굴은 속생각을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 사귀는 수단은 다음과 같다. 칭찬하려면 먼저 책망하고, 기쁨을 보이려거든 먼저 성을 낼 것이며, 친해지려거든 성긴(소 疏)듯이 하고, 믿게 하려거든 의심하는 척하며, 감동시키려거든 눈물을 흘리는 권술(權術)을 쓰는 것이다. 충의(忠義)란 빈천한 이의 일일 뿐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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