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거인 마지막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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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0-09

마지막 거인 마지막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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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자연을 그 자체로 인정하지 않고 항상 정복해야할 대상으로 바라본다. 무언가를 발견한다는 것조차도 자연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파괴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고야 만다. 과연 인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능력이 있는 존재인가? 수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지켜내고자 노력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지구의 또다른 수많은 곳에서는 자연의 파괴가 이루어지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마지막 거인처럼 자연과 호흡하고 말하고 자연 그 자체로 살아갈 수는 없을까? 거인들은 자신의 몸 자체로 말하고 있다. 인간은 지적 호기심과 탐욕이 어우러져 그러한 거인들을 그대로 놓아두지 않는다. 안탈라의 얼굴이 하였던 말 `침묵을 지킬 수는 없었니?` 이 한마디가 우리들의 가슴에 그대로 비수로 꼿히는 듯한 아픔을 느꼈다. 막막하다. 한숨이 난다. 끔찍하다. 답답하고 슬프다. 아름다운 거인들이었다. 홀로 스스로 충만하게 행복한 존재들이었다. 살아 있는 것들과 조화롭게 지내는 순한 존재들이었다. 마음을 나눈 모든 것을 몸에 담고 사는 이들이었다. 땅과 하늘의 이치대로 사는 생명들이었다. 이들을 만나게 된 사람이 있다. ??별을 꿈꾸던 아홉 명의 아름다운 거인과 명예욕에 눈이 멀어 버린 못난 남자.?? 달콤한 비밀을 폭로하고 싶었던 못난 남자의 어리석은 이기심이 화를 불러들였다. 사랑했지만,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다. 못난 남자는 어쩌면 너무 순진했고 어쩌면 너무 바보 같았고, 어쩌면 모든 걸 알고 있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못난 남자의 뼈아픈 후회가 책 읽는 사람에게 그대로 전해진다. 그림과 서체와 디자인의 그 뛰어난 감각으로 하여 읽고 난 후 자신의 품격이 높아짐을 느낀다. 그러나 이 책은 단지 아름다운 그림으로 우아를 떨기나 하는 책이 아니다. 거인의 모습은 동양의 가난한 거리성자들의 외모를 닮았다. 그림으로 그들의 그윽한 눈빛과 밝은 표정을 조화시킨 것도 놀랍다. 그들에게는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우주의 질서와 별빛의 목소리가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뒹굴고 놀며 작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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