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왕자를 읽고 마지막 왕자를 읽고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마지막 왕자를 읽고 마지막 왕자를 읽고.hwp   [size : 26 Kbyte]
  84   0   500   1 Page
 
  _%
  등록일 : 2011-03-09

마지막 왕자를 읽고 마지막 왕자를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마지막 왕자를 읽고.’

방학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어서 나는 집에 있으면서도 어려워 읽지 않은 ‘마지막 왕자’를 읽어보았다. 이 이야기는 신라의 마지막 태자 마의태자와 마의태자와 같은 배에서 태어난, 태자가 사랑하던 막내 동생 ‘선’의 이야기이다.
마의태자는 신라가 망하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남산성에서 뜻있는 백성들을 모아, 훈련을 시켰다. 당시 13살 밖에 되지 않은 선이는 형님이 왜 그런 일을 하는지 몰랐다. 후백제나 고려에 절대로 이길 수 없을 텐데 사랑하는 태자형님이 왜 목숨을 버리려 하는지 몰랐다.
어느 날, 왕은 고려의 신하가 되고 나라를 버리려고 남산성의 백성들을 태자가 없을 때 모두 해산시킨 후 태자에게 사실을 말해준다. 그러자 태자는 울음을 터뜨리며 남산성의 백성들과 금강산으로 떠난다. 선이에게 한 번 웃어달라는 부탁을 하고, 선이의 가슴에 신라라는 두 글자를 새겨놓고 영영 떠나고 만다. 선이는 따라가고 싶다고 하고 싶었지만 태자만큼 신라를 사랑하지도 않았고, 금강산으로 갈 수 있는 용기가 없었다.
후에도 선이는 태자를 잊지 못하고 가슴앓이를 한다. 그리고 결국 가족을 떠나 법공 이라는 스님이 된다. 신라를 버린 자신과는 달리, 천년을 이어온 신라의 혼을 지키겠다는 마의태자를 기억하며...
이 이야기를 보며 많이 울었다. 태자가 금강산을 떠날 때 선이가 울자 나도 눈물이 났기 때문이다. 나라면 나라를 위해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나는 선이가 나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처럼 용기는 없었으나 마의태자를 잊지 못하는.. 내가 왕이었다면 고려에 항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긴 왕도 어쩔 수 없는 상황 이였겠지만.. 하지만 그 항복 때문에 왕은 태자와 막내 선이까지 자신의 품을 떠나보내게 되었다. 아니, 항복을 한다 해도 남산성의 백성들은 해산하지 않았다면, 태자는 마지막 태자로, 영원히 기억됐을 것이다. 만약 왕건과 싸웠다 해도, 왕건은 태자의 마음을 알아주며, 신라를 멸망시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마의태자는 …(생략)




마지막왕자를읽고마지막왕자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