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마 간디를 읽고 마하트마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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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2-02

마하트마 간디를 읽고 마하트마 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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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트마 간디>. 이름만으로도 부담스러운 인물이다. 책을 읽는 사이사이, `읽고 나면 글로 남기고 싶은 감상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마지막장을 덮고 난 지금 오히려 내 머리속은 뒤죽박죽이 되어버렸다. 참 특이한 전기이다. 드라마틱한 과장이나 강요된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때론 지루할 정도로 담담히 나열된 사실들. 나약한 모습, 그의 한계와 고뇌. 그러나 이러한 서술 방식은 막연히 다가 갈 수 없는 위대한 사람으로 느껴지던 간디를 그와 동시대 사람들의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책을 읽었다. 재미있어서 책장을 마구 넘긴 적도 있었고, 대충대충 훑어넘긴 부분도 있었다. 책의 절반까지 오는 동안 내가 받았던 느낌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었다. 비폭력, 그러나 `무저항`은 아니다. 오히려 철두철미한 저항이되, 그 방식은 완전한 `비폭력`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누가 나의 오른 뺨을 치면 왼뺨도 대주어라. 그 시대의 사람들처럼 비판하고, 이해하고, 그의 위대한 영혼에 머리 숙이게 한다. 그의 위대함은 더욱 당당히 드러나고, 시대를 건너 우리에게까지 그의 길을 따르게 한다. 그는 자식 문제로 힘들어하고, 절제하기 어려운 욕구들을 가진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의 아픔을 민족의 고통으로 느끼며 정치가가 되고, 온 인류의 문제로 느낄 때 참된 종교인이 된다. 몇 년 전에 간디 자서전을 읽었다. 그 때와는 다른 느낌의 책이라 생각한다. 읽게 된 동기는 정영목이라는 옮김이 때문이며 난 자서전을 읽을 당시엔 간디가 현명한 사람이란 생각이 없었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는 현명하기도 하지만 자기만의 고집이 너무 세다는 느낌과 함께 본인이 아는 것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 정치인이나 그 당시의 인도의 정치인이나 어쩌면 똑같은지 모르겠다. 이 세상엔 지식은 있지만 현명하며, 정신이 바른 사람은 드물다는 생각이다. 정신적인 삶과 육체적인 삶중에 많은 사람들은 육체적인 삶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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