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가지의 슬픔을 읽고 만가지의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만가지의 슬픔을 읽고 만가지의 .hwp   [size : 11 Kbyte]
  64   2   500   5 Page
 
  100%
  등록일 : 2011-03-29

만가지의 슬픔을 읽고 만가지의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만가지의 슬픔>

내가 이 책을 선택했을 때 나는 매우 우울한 상태였다. 그 때 무슨 일이 있어서 우울했었는지는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독서시험을 칠 예정인 책인 죄와 벌을 빌리러 갔다가 발견하고는 표지가 왠지 이끌려서 빌렸다. 이 책의 겉표지는 어린 아이의 얼굴이 그려져 있다. 보통 아이라고 생각하면 환희 웃는 귀여운 얼굴을 생각하기 쉬운데, 여기서 보이는 아이의 얼굴은 고통으로 찡그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 아이는 언뜻 보기에도 혼혈아처럼 보였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날 찡그리게 만들었다. 그 아이의 엄마는 한국인으로 아주 고지식하고 보수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 곳에서 그녀는 무언가 다른 일을 하고 싶어서 서울로 상경했다가 식당에서 어떤 미군과 사랑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끝까지 그 미군아저씨를 믿었다. 그러나 아기가 생기가 그 미군 아저씨는 그녀를 버렸다. 이 책의 배경은 미군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60년대 정도인 것 같다. 그 때쯤, 이 여자처럼 미군을 사랑하다 , 버림받은 여자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한다. 이 여자도 그 사람 중에 한명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읽으니 왠지 미군아저씨들이 아주 싫어지고 또 여자들만 항상 피해를 입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졌다. 배부른 몸으로 일도 할 수 없게 되자 어쩔 수 없이 그녀는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고향으로 내려가자, 그녈 반가이 맞아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그녀의 고향사람들은 모두 보수적이고 고지식해서, 그녀가 남편은 미군이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심지어 가족조차 그녀를 버렸다. 그녀는 마을에서 떨어진 곳에, 허물어져가는 집에서 그의 딸 엘리자베스를 낳고 둘은 같이 살았다. 둘은 정말 재미있게 살았지만 마을사람들은 그 모녀를 가만두지 않았다. 밭에서 일을 하고 돌아갈 때쯤이면 돌을 던지는 사람도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꿋꿋이 참고 허리를 곧바로 세운 채 당당하게 걸어갔다. 어린 엘리자베스도 돌에 맞았다고 해서 울지 않고 그의 어머니 역시 …(생략)




만가지의슬픔을읽고만가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