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년 셔츠를 읽고
나는 이 책을 내가 직접 읽은게 아니라 학교에서 한명씩 자기가 읽은 책을 사람들에게 말하는 자리에서 한 학생에게 들은 것이다. 그 학생은 이야기를 너무나 자세하게 그리고 세밀하게 읽어주어서 내가 읽은 것과 다름없게 해주었다. 그래서 이 독후감을 쓰는 것이다.
먼저 줄거리를 말해보겠다.
주인공 한창남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다.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하나 성격이 좋고 다른 학생들에게 잘해주어서 다른 친구들로부터 친밀감이 있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학교 체육시간에 한창남은 양복 저고리만 입고 체육을 하게 된다. 선생님이 체육복을 입으라고 하니 한창남은 만년 셔츠도 되냐며 선생님께 물어보았다.
만년 셔츠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그냥 살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 후로도 한창남은 다른 어려운 사람을 위해 많은 일을 하였다, 자신도 어려우면서 말이다.
어던 사람이 화재를 당해서 추위에 떨고 있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한창남은 자신의 옷을 기꺼이 주었다.
나는 정말 한창남이 진정한 사람이라고 생각 하였다.
또 자신의 장님인 어머니에게 자신은 양말을 아주 많이 신었으니 어머니 신으라고 …(생략)
거짓말을 하면서 어머니에게 양말을 신겨 주었다.
자신은 하나도 신지 않으면서 말이다.
정말 한창남은 내가 본 받을 만한 인물이기도 하고 나의 우상이기도 하였다.
또한 한창남의 용기에도 내가 감동을 하였다.
나는 만약 만년 셔츠를 입고 체육을 하게 된다면 학교에서 챙피할까봐 학교를 아예 안올려고 생각했다.
한창남을 보고 이런 내가 어리석다고 나는 생각하였다.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나보다 더 용기 있게 사는데...
나는 우리나라가 한창남처럼 이런 마음씨를 가진 사람이 늘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럼 각종 범죄들은 일어나지 않고 살기좋은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
정말 그런나라에서 살고 싶다.
내가 먼저 그런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해보아야 겠다.
|
인쇄
만년 셔츠를 읽고 만년 셔츠.hwp
[size : 24 Kbyte]
85
0
500 
1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