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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듣기만 해도 뭔가 낮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땅이 바다보다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에는 정말 이 책에 손을 놓지 못했다. 어떻게 바다보다 땅이 낮을까?
둑을 쌓아서 바다와 바다를 갈라 놓고 안쪽 바다의 물을 퍼내어서 그곳을 육지로 삼았다고 하니 얼마나 거대한 공사일지 짐작이 간다.
네덜란드의 육기 반 이상이 바닷물을 빼네 얻은 간척지인 셈이라니 대단하지 않나? 이곳은 신교도의 주둔지로도 유명했다.
타락한 카톨릭에 대항하기 위해 신교도들은 카톨릭의 탄압을 피해서 네덜란드로 피해서 똘똘 뭉쳤다. 종교의 자유를 외치던 네덜란드 사람과 특히 카톨릭의 색이 짙었던 네덜란드의 지배자뻘인 에스파냐의 싸움도 볼 만하였다.
1568년 빌렘이 네덜란드의 자주 독립을 요구하며 1648년 독립까지 싸운 `80년 전쟁`도 본받을 만 했다. 하지만 카톨릭을 믿는 남주 10주는 에스파냐의 지배 하에 들어갔는데 이 나라가 오늘날의 구교의 벨기에였다.
영국과 네덜란드는 마침내 연합군으로 펠리페 2세가 자랑하는 무적함대 `아르마다`를 무찔러 에스파냐의 세력을 꺾었다.
하지만 영국, 네덜란드는 서로 바다의 패권을 쥐고 서로 겨뤄야 할 상대였다. 그 때 영국의 독재자 크롬웰이 항해조례(네덜란드 배는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물건만 실어 와야 된다는 뜻) 를 선포하자 영국과 네덜란드는 서로 해전을 벌였다.
그러나 불행히도 네덜란드는 참패를 당하고 마는데, 그 당시 유럽의 강대국이었던 네덜란드는 2등 국가로 밀려 나게 된다.
나폴레옹 때도 나라를 빼앗기고 히틀러의 치하에 들어가게 된다. 이 때 유명한 것이 `안네의 일기`이다. 안네의 가족들은 유대인이었는데 안네의 아버지는 네덜란드로 독일의 탄압을 피해 왔다.(중립국이었기 때문에)
그러나 히틀러가 중립국인 네덜란드까지 먹어버리자 은신처를 마련하여 살지만 1944년 8월 1일에 발각되어서 안네는 15살의 나이에 죽는다.
몇달 후 독일은 무조건 항복을 하고 아버지인 프랑크 씨만이 살아남아 그의 죽은…(생략)
딸의 일기장을 보고 울분을 터뜨리며 책으로 편찬하게 하는데 이것이 바로 안네의 일기이다. 정말로 네덜란드라는 나라는 정말로 파란만장한 역사를 지닌 나라이다.
우리도 이런 네덜란드 만큼이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그리고, 먼 나라 이웃나라는 네덜란드편 이외에도 프랑스, 도이칠란드,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우리나라등 여러나라 편이 있다.
최근에는 미국편도 나왔다고 한다.
나도 이 책을 읽고 각 나라의 많은 것을 안 것 처럼 다른 친구들도 전편을 다 읽어서 각나라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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