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먼나라 이웃나라 <제 5권 : 스위스>
* 제목 : 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 !
전쟁 없는 영구 중립국, 알프스와 요들의 나라, 국민소득 세계 1위인 부자나라 ‘스위스’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나라이다. ‘스위스’는 앞에서 말했듯이 중립국으로 유명한 나라인데 중립국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련과 노력이 있었다.
스위스가 지금 영구 중립을 지키고 있는 것도 전쟁을 했다 하면 져본 적이 없다는 전설적인 역사를 통해 적들이 섣불리 건드릴 수 없는 까닭도 있다고 한다. 긴 세월 동안 많은 전투가 있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 모든 전투를 남의 땅을 넘보려다 패한 것 한번을 빼고는 모두 승리하다니.........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
스위스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중립을 끝까지 지키다가 요즘에 UN에 가입을 했다고 알고 있다. 스위스는 국민소득이 98년에 4만선을 넘었었고 중립국이면서도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불상사에 대비해서 최신 무기로 완전 무장하고, 한 달에 한 번씩 예비군 훈련을 받아서 급할 때는 100만 명이 소집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 공공건물 등의 큰 건물들은 법으로 정해서 두꺼운 철근 콘크리트로 된 지하 대피소가 있어서 나오지 않고 한 달 이상 그 곳에서 버틸 수 있게 식량, 화장실은 물론 오락실까지 갖추어져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놀랍고 상상이 잘 안 간다.
바다가 없는 내륙지방이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리히텐슈타인 까지 자그마치 5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서 국경 검문소도 80개가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것도 빼 놓을 수 없다. 국어가 4개라는 점.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마지막으로 스위스 사투리인 로망슈어로 구성되어 있다. 원만하게 스위스 어느 곳에서나 대화를 하려면 적어도 2~3개의 언어 구사실력은 갖춰줘야 할 것 같다.
스위스는 예전부터 시계, 검은 돈이 수두룩하고 이자는커녕 오히려 보관료를 받는다는 첫째도 비밀보장 둘째도 비밀보장인 스위스 은행이 매우 유명하다. …(생략)
경찰이 수사를 하기 위해 조사를 할 때도 아무것도 가르켜 주지 않는다는데....... 참 별나고 별난 은행이라서 기억에 잘 남을 것 같다.
그리고 스위스에서는 거의 공장을 짓지 않아서 물건을 많이 만들지도 않고 거의 모든 것을 (공산품) 수입한다고 하는데....... 스위스 경제의 철저한 뒷바라지 없이는 절대로 가능하지 못할 일 일 것 같다. 공장이 없어서 공장 매연도 적게 나와서 스위스의 수도 베른에는 거의 공해를 찾아 볼 수가 없다고 한다. 점점 내가 스위스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고 정말정말 장점만 있고 단점은 없는 나라 같다. 하지만......... 남이 보기에는 잘사는 나라 같이 보여 지는데도 자살하는 사람이 스웨덴에 이어서 2번째라는 사실은 뭐라고 말해야 할까???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 해 나가는 아름다운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
멋있고 누구나 가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인 스위스로 지금이라도 가보고 싶다.
|
인쇄
먼나라이웃나라 스위스편을 읽고나서 먼나라 이웃나라.hwp
[size : 12 Kbyte]
89
2
500 
1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