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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나라 이웃나라
<네덜란드 편>을 읽고 나서...
먼나라 이웃나라 책 중 하나를 고르다가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인, 네덜란드에 대해 읽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네덜란드는 풍차와 튤립으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다. 맨 처음 책을 폈을 때 세계는 여러 나라가 있고 그리고 그 세계는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지구촌이라고 한다라는 내용이 제일 먼저 나왔다. 그만큼 세계는 크고 넓지만 하나라는 것이다. 그 다음 유럽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 유럽의 종교는 나라의 정치에 많이 관여된 것 같다. 특히 카톨릭교와 신교의 다툼이 가장 컸던 거 같다. 종교적인 것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가 있는 만큼 영토에 대한 전쟁 또한 많았다.
유럽은 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그만큼 강한 나라들이 많은 것 같다. 그 중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는 네덜란드이다. 네덜란드는 육지가 바다보다 낮은 나라이다. 즉, 바다에 둑을 쌓고 물을 빼내어 육지를 만든 것이다. 그렇지만 비옥한 땅을 만들기 위해서 천년동안이나
노력하였다는 게 처음엔 믿어지지 않았다. 비록 크기가 작긴 하지만 많은 나라들의 지배 속에서도 네덜란드는 꿋꿋하게 독립한 독립국가이다. 그리고 네덜란드는 한때는 배로 수출을 하여 유럽 제일의 부자나라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은 다른 나라의 간섭으로 그렇게 오래가진 않았다.
그리고 네덜란드는 원래 지금의 벨기에와 하나의 나라였다고 한다. 그렇지만 지금은 벨기에와 다른 나라이다. 왜냐하면 영국과 오스트리아 등 연합국들이 회의에서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같은 나라로 묶었다. 그런데 원래 네덜란드와 벨기에는 사이가 안 좋았다. 예전에 에스파냐가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같은 나라일 때 전쟁을 했다. 그런데 벨기에 사람들은 에스파냐에 순순히 따랐지만 그에 비해 네덜란드 사람들은 싸워서 독립을 했다. 그래서 두 지방은 250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나눠졌다. 그렇기 때문에 벨기에 사람들은 에스파냐에 지배되어 카톨릭교를 믿은 반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신교를 믿었다. 그래서 종교적인 분…(생략)
쟁이 끊이지 않아서 강대국들은 두 나라를 다시 나눴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네덜란드는 인구밀도가 너무 높아서 살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래서 신기한 법도 있다. 남에 집에 24시간 이상 있으면 거기서 집주인이 쫓아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법을 통해서 집에서 내쫓는다. 하지만 내쫓는데는 거의 3~4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 동안 그 사람들은 거기서 사는 것이다. 이렇게 남에 집에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을 `크라커`라고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바로 운하이다. 운하에는 사람들이 배를 집처럼 살 수 있게 만든 뒤, 물에 뜨게 해서 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는 불법이지만 정부에서도 인구밀도가 너무 높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눈감아 준다고 한다. 내가 네덜란
드에 가보게 된다면 맨 처음엔 운하에 있는 집을 보고싶다. 그리고 이 운하가 강추위에 얼게 되면 엄청난 대회가 열린다. 사람들이 운하 길을 스케이트를 타고 달리는 대회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매우 어마어마한 상금과 더불어 매우 유명해진다. 이 대회는 몇십 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강추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몇 십년 뒤에 있을 지 모
르는 대회이다. 꼭 한번 참여해 보고싶은 대회이다. 나는 네덜란드 편을 읽으면서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주변국가들, 그리고 유럽의 역사까지 꿰뚫어 볼 수 있었다. 네덜란드는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이고, 네덜란드는 많은 주변국가들의 지배 속에서도 자기나라를 독립한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네덜란드는 우리 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고, 부러운 점도 많은 것 같다. 네덜란드는 정말 자유로운 사고 방식을 가진 나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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