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는 길을 읽고 멀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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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3-28

멀리 가는 길을 읽고 멀리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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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 책을 선물했던것 같다. 심심해서 책 한권 읽어볼까하고 내 책장 주위를 맴돌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왠 처음보는 책이 내 책꽂이에 꽂혀있었기 때문이었다. 내가 살만한 책은 아닌 책인데, 처음보는 책이라서 우연히 꺼내들고 책장을 휘리릭~ 넘겨보았다. 원래 읽다만 소설이 있었기 때문에 그걸 읽으려 했는데, 왠지 제목과 저자보다는 책 표지에 적혀있는 올해의 좋은 책, 올해의 청소년 도서라는 글씨에 끌려 읽게 되었다. 정말 좋은 책으로 선정될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 이야기인데 중국사람이 쓰지 않아서 의아해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분이 하늘색으로 물들정도로 상쾌해졌었다. 홍과 첸의 우애라는것이 난 아직 한번도 제대로 느껴보지 못한것이었다. 그들은 절대 헤어질 수 없을것처럼 서로에 대해서 깊은 애정을 느끼고 있는것 같았다. 둘이 그렇게 다른데도 형제간의 우정을 잘 지켜낼 수 있다는것이 정말 신기했다. 명나라 말기 시대적으로 혼란한 시기에 농촌에서 태어난 두형제의 모습과 성장 일대기를 그린 소설이다. 백련교에 가입한 동생과 관리가 된 형, 둘은 결코 친해질수 없는 사이지만 시대가 변하고,나이가 먹어도 둘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 과거 보는 길에 해적이 나오고,포로로 끌려간 동생이 탈출하는 조금은 허구성이 짙은 스토리 임에도 전원적인 시골 마을의 풍경에 친근감이 들고 ,독자로 하여금 잊혀저 간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400페이지나 되는 방대한 분량 임에도 마지막장 까지 책을 놓지 못하게 하는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별로 극히 감동적이지는 않으나 약간의 감동, 약간의 지식, 약간의 문화가 섞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휴식처인 셈이다. 라오 첸과 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제을 너무나 사랑하는, 그리고 디디를 너무나 사랑하는 형제애에 감동을 받았다. 처음 읽기 시작할 때에는 첸은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공자의 사상이나 논하는 이상주의자로 보였다. 하지만, 책을 읽어가면서, 사회를 보고 느끼며, 더이상 허공에 뜬 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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