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을 읽고나서 명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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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명문을 읽고나서 명문1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명문...제목을 참 잘 정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소설이었다.
하늘의 명문...우리가 진정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풍자적이고 해학적으로 나타내주고 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놀랄만큼의 에피소드를 담은것이 이 작가의 역량같다. 읽는 내내 정말 잘 쓰
여진 소설이라며 감탄을 자아냈으니 말이다.
전주사라는 사람은 독실한 예수교의 신자이다. 그러나 아버지는 유교집안의 대를 잇는 사람으로 이런 아들행실에 눈에 쌍심지를 켜고 말리고 든다. 심지어 예수를 쫓겠다며 무당을 불러들이기도 한다. 결국 그래도 손을 들지 않는 아들 덕에 아버지는 아들을 쫓아버린다. 아내와 쫓겨난 아들은 자신의 직분을 버린체 정직하게 가게를 하며 돈을 번다.
성실하고 정직한 그의 장사에 가게는 나날히 잘되었고 돈은 불어났다.
전주사는 그 돈을 아버지 이름으로 이곳저곳 기부, 아버지의 명예를 높여 들였으나 아버지는 그마저 거부하신다. 세월이 지나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쯤 아들의 손을 잡고 예수보다는 니가좋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신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어머니를 모시던 전주사는 어머니가 치매에 걸려 집하인에게 까지 놀림받는 것을 보고 어머님을 위해서 조치를 써 빨리 돌아가게 한다. 그 일로 재판을 받아 살인죄로 사형을 받게 되고 천국에 간 그는 고대하던 하느님을 만난다. 하느님은 그를 지옥에 보내고 그는 항변하지만 , 여기도 법정이다 라는 말로 재치있게 넘기신다.
소설자체의 스토리는 정말 파격적이고 색다르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한다. 이런스토리를 그 누가 상상했을까... 아주 교훈적이면서도 재치있고 해학적이라는 생각이 물씬 드는 소설이다. 이러니 감동이 안올래야 안올수가 없다.
처음 아버지와 아들의 극단적인 세계관과 종교관이 눈길을 끌었다. 제시된 상항이 정말 아이러니 했었다.
유교에 뿌리박아 공자를 선조로 섬기는 아버지와 어느날 문득 예배당에서 예수를 섬기게 된 아들...
아주 극단적인 그 갈등모습이 매우 신비스럽게 비춰줬다. 현실감있지만, 정말 이런일이 있다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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