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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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9-22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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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사촌언니에게서 선물받은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라는 책을 두고 읽을까, 말까하며 많이 망설였었다.
명언집 같이 겉만 번드르르한 모양만 앞세운 그저그런 책이 아닐까하고.. 하지만 이런 생각들이 단지 나의 착각일 뿐이라는 사실을 몇 페이지를 넘겨보지 않고서도 금방 알 수 있었다.
죽음을 눈 앞에 둔 독특한 상황에서의 미치의 일상, 그 일상 속에서 `죽어가는 모리`와 `살아있는 미치`가 나눈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나도 어느새 그들의 대화사이에 끼어 이야기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세상, 연인, 후회, 죽음, 가족, 감정, 두려움, 돈, 사랑, 결혼, 용서 등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걱정스럽게, 때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이야기 한다.
그리고 모리는 부드럽게 달래준다. 자신의 기력이 다하는 마지막까지 제자에게, 가족에게, 이웃에게 한 없는 사랑을 불어넣어준다.
그의 다정한 이야기에서 문득 나 자신에게 물어보는 수 많은 질문과 나는 대면하게 된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어떻게 살고 싶은가?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는가? 때로는 긍정하며, 때로는 부정하고, 골똘히 생각에 잠길 때가 있는가 하면, 애써 질문을 회피하려고도 한다.
이런 질문들과 답들이 모리와의 대화에 섞이면서 점점 더 복잡하게 된다. 하지만 좋다. 나 자신의 물음에 대한 완벽한 답을 끌어낼 수 없다하더라도 이런 질문들에게서 답을 구하고자 노력하는 과정들이 어쩌면 더 다치있는 `답`이 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남을 사랑하고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 보라하면, 자신의 여유와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하기에 그보다 더 중요한 일들을 이루어야 한다면 외면하게 되는 우리들이 아닌가.
이런 현실을 사는 우리들에게 모리는 삶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나는 모리같은 스승이 되고 싶다. 미치같은 친구를 두고 싶다.
모리처럼 조금 더 사랑하고 조금 더 느끼고 싶다.
모리처럼 죽음 앞에서도 평온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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