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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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2-16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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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제목 : 구름위의 날개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내가 이 책을 읽게된 동기는 단순히 9월에 있을 학교 독서퀴즈를 준비하기 위해서였다. 평소에 백화점 서점에 들러도 별로 눈여겨보지 않았던 책이라 `이 책을 다 읽을 수는 있을까?`라고 나름대로 생각 해본 뒤에 샀지만, 역시 마음이 내키지 않아 몇 일 동안 책꽂이에 둔 채로 뒀다. 하지만 역시 마음에 걸리는 독서퀴즈 때문에 다시 책을 펼쳐 첫 장부터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한다는 마음 때문인지 내용이 들어오지 않아 몇 번이나 첫 장과 두 장 사이를 오갔는지 모르겠다. 그러다 금새 지겨워져 책을 건성으로 아무렇게 훑어 보다 내 손을 멈추게 한 페이지가 눈에 들어 왔다. 그것은 죽음, 두려움, 나이가 든다는 것, 탐욕, 결혼... 등의 순서로 나열되어 있는 미치의 리스트였다. 그 리스트는 나의 흥미를 잡아끌어 냈다. 그냥 리스트였을 뿐인데 말이다. 어쨌든 나는 그 부분에서부터 천천히 그 뒷장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새 다시 첫 장부터 읽고 있었다.
모리 슈워츠 사회학과 교수는 루게릭 병이라고 하여 근육이 점점 마비되어 사지를 쓰지 못하다가 결국 숨마저 쉴 수 없게 되는 희귀한 병을 앓는 죽음의 문턱에 있는 환자이다. 그런 그에게 미치라는 제자가 있는데 그와의 마지막 프로젝트를 통해 살고 있다는 것, 죽어 간다는 것과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 그렇지 않은 것의 의미를 말해준다. 어쩌면 아직 15살의 여학생이 모든 것을 다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내용일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그 동안 살아온 것 중에 무엇이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되새겨 주었다. 아주 사소하지만 서도 중요할지 모르는 이유에서 시작해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나는 장래에 결국 무의미한 것들을 대단히 여기고, 가치 있는 것으로 세뇌시키며 살아가는 게 아닌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에서 말한 남을 존중하고 동정하며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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