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의 마지막 수업 모리의마지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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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6-10

모리의 마지막 수업 모리의마지막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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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의 마지막 수업”을 읽고..
이 책의 지은이는 세상에 없다. 1995년 ‘루게릭병’ 이라는 근육이 서서히 위축되다가 호흡을 할 수 없게 되면 죽음에 이르는 병으로 사망했다. 그가 얼마나 낙천적이고 또한 삶을 수긍할 줄 알았던 사람인지는 그의 에피소드에 나와있다. 다리가 굳어 오자 춤을 출 수는 없지만 춤출 때 듣던 음악은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했다. 손발이 모두 굳어 남의 도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자 자신은 남의 도움을 받는 것을 즐기며, 항상 이런 따뜻한 손길을 그리워 했노라며 불만을 표하지 않았다. 이 책도 그의 말을 녹음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하나하나 우리들이 잊어버리지 말 것을 침착하게 이야기한다. 강요나 의무나 도덕과 같이 우리를 묶으려고 안달하는 것이 아니라 부드러운 어머니의 타이름과도 같이, 책망도 없이, 마치 어린아이에게 삶을 이야기하는 듯한 부드러운 어조로 우리가 저절로 납득하게끔한다.
그는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새어머니와 살았다. 그는 모순되는 감정들 사이의 충돌을 ‘반대되는 것들 사이의 긴장’ 이라고 하며 부모님의 얘기를 한다. 그는 어머니를 사랑했음에도 병 때문에 어머니에게 화가 났다고 한다. 또 그는 야망이 없었던 아버지를 가난 때문에 원망했다. 그러나 그는 미움과 분노와 같은 불쾌한 감정을 인정하고 맞서지 않으면 그 감정으로 인해 분노와 증오에 가득 찬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세월이 지나면서 부모님을 용서하고 그분들의 잘못이 아님을 인정했다. 그리고 나서 그분들과의 좋은 추억이 하나씩 떠올라 진정으로 그분들을 사랑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내게도 부모님에 대한 원망이 내면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환경 때문이다.
부모님이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는가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그 역시 그 분들의 잘못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내가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분들의 잘못이 아님을 잘 알고 있다. 내가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그분들은 내 부모이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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