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을 읽고 모모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모모을 읽고 모모.hwp   [size : 27 Kbyte]
  56   5   500   2 Page
 
  100%
  등록일 : 2012-08-17

모모을 읽고 모모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모모

모모! 책 제목이 특이해서 읽게 된 이 책을 나에게 시간의 활용법을 알려준
그런 고마운 책이다.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자는 시간 줄여가며, 쉬는 시간 쪼개가며 공부하는 우리들에게 좀 더 마음에 여유를 갖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주인공 소녀인 모모는 어디서 왔는지, 몇 살이니도 모르는 신비한 아이지만, 가만히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아이로 자기의 시간을 남에게 줄 줄 아는 소녀이다. 소설의 내용은 사람들의 시선을 교묘히 피하며 시간을 훔쳐가는 회색인들과 그들에 맞서 빼앗긴 시간을 찾아주는 소녀 모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은 러닝머신을 달리는 것과 같다. 과거에는 천천히 웃으며 걷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웃음은 사라지고, 헉헉대는 가쁜 숨소리만이 들리는 그런 모습이 우리들, 현대인들의 모습인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이다. 1분, 1초가 아까워서 죽어라 공부에 매달리는 모습, 이런 모습은 이 소설속에서 시간을 빼앗긴 이웃들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렇게 열심히 눈에 불을 켜고 공부하다 보면 종종 중학교, 초등학교 시절이 떠오르곤 한다. 왜 시간이 이렇게 눈 깜짝할 사이에 흐로고, 왜 매일 시간이 모자라 계획한 일을 다 끝내지 못할까? 내가 지금 시간을 제대로 쓰고 있는 걸까?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문제들에 대한 답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세상 사람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의미로 주어진다. 그러므로 시간을 잘 쓰는 것은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의미로 시간을 가치있게 쓰는 것이다.
소설 속의 모모 친구들은 회색인들의 방문을 받은 후, 자기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시간을 아끼면서 예전에 갖고 있던 따뜻한 정과 착한 마음씨를 잊고 조금씩 차갑고 삭막하게 변해간다. 이 때 모모는 시간을 나누어 주는 호라 박사와 반 시간 앞을 예견할 수 있는 신기한 거북이인 카시오페아의 도움을 받아서 회색인들을 물리치고 그들이 사람들…(생략)




모모을읽고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