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를 먹는 남자를 읽고 모자를 먹는 남자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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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3-17

모자를 먹는 남자를 읽고 모자를 먹는 남자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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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먹는 남자

에세이라는 분야는 자연스럽게 생활의 단면, 시간의 기록, 당대의 정서(?)를 드러낸 분야란 생각을 가끔 합니다
물론 소설이나 시도 그러하지만 그보단 좀더 편안하고 자연스럽다는 것이지요
소설은 지어낸 것입니다 무엇에 의한 시대를 배경으로 공통분모적 사건과 공통분모적 감정과 공통분모적 이야기들이, 공감이라는 단어를 허기져하며 드라마를 펼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시도 물론 시어에 의한 것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면들을 품고 있습니다만 특징적 시대의 작품들이 그런 면들에서 좀 더 두드러진다 보여집니다.
실제로 중고등학교때 시들을 그런 식으로 배웠던 것 같습니다.
몇 해 전에 제가 책 읽는 것을 보고 어떤 분께서 난 에세이는 읽지 않아요 싫다고도 할 수있어요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저는 그 분이 책 읽기를 즐기시는데다 책 편식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왜요? 라는 말을 잔뜩 매단 얼굴을 해선 그 이를 쳐다보았었습니다.
그런 책은 보면 신변 잡기에 대한 그저 주절거림들이 대부분이라서 왜 저런 책을 돈을 주고 사 읽는지 이해가 안가요라고 그 분은 변을 대셨더랬습니다.
몇 개의 단어, 몇 번의 고비들이 수필을 문학인지 일기장인지 구분짓게 하는 것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수필은 편안한 글이고 생활의 한 컷을 그림이 아닌 문자화 시킨 것이며 남의 집 안마당에서 일어난 일에 동네 사람 모두가 어머.. 그렇구나.. 라고 해 줄 수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시건방진 말도 합니다.
이따금 명사의 에세이집은 동네 화장품 가게 골방에서 벌어지는 한낮의 더운 화투판 열기나 바람난 남편 찾으러 온 여자와 육탄전을 벌이는 동네 여자의 누추한 이야기를 듣는 것의 감흥만 못한 적도 있고, 에세이를 쓴 이가 큰 작품을 썼던 소설가나 시인이라면 사람이라기 보다는 어떤 큰 존재로 보이게 했던 그들을 나와 같이 살이 있고 피가 흐르고 내가 본 것들을 그들도 보는 구나라는 인간의 냄새를 맡게해주는 계기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박완서님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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