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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걸이★
프랑스 소설가 기 드 모파상
(Guy de Maupassant:1850~1893)
마틸드는 매우 아름답고 매력이 있는 여자였지만 안타깝게도 가난한 서민층의 딸로 태어났다. 자신의 얼굴을 다른 이들에게 내보이고 싶었지만, 누추한 차림 때문에 앞에 나설 수 없었다. 가엾은 그녀는 할 수 없이 집안이 가난하여 그와 처지가 비슷한 하급 공무원인 루아젤과 결혼하게 됐다.
하지만 마틸드는 언제나 호화로운 삶을 꿈꾸었다. 이 세상의 온갖 쾌락과 사치를 즐기고 싶어했기 때문에 언제나 자신의 처지를 초라하게 생각하였다.
마틸드는 너무 허영심이 많고 욕심을 많이 부리는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루아젤 부부는 문교성 장관으로부터 파티에 초대받게 되었다. 그런 귀족파티에 참석하기를 바라던 욕망이 채워지자 새로운 욕심이 그녀의 가슴속에 생겨났다. 그러나 마틸드는 파티에 입고 갈 화려하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원했으나 드레스가 없어서 그 동안 모아 두었던 4백 프랑이라는 많은 돈을 주고 드레스를 구입하여 욕망을 채우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마틸드의 기분을 채우지 못했다. 몸을 치장할만한 패물이 없었던 것이다. 결국 가까이 알고 지내는 부자집 부인에게 목걸이를 빌리게 되었다. 역시 마틸드는 너무 욕심이 많고, 너무 겉치레를 중요시 하는 것 같다.
귀족들의 야외파티에서 마틸드는 항상 누추한 차림에 가려졌던 아름다운 얼굴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이 그녀에게 주목되었다.
마틸드는 곧 찾아올 불행을 예상치 못한채 그 짧은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결국 예상치 못한 불행이 마틸드에게 찾아왔다. 파티가 끝나고 집에 오는 도중 목걸이를 잃어버린 것이다. 너무나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된 것이다.
어느 날 마틸드는 보석상에서 똑같은 목걸이를 발견하고 4만 프랑이라는 큰 돈의 목걸이를 빛을 내면서 목걸이를 사서 부인에게 갖다주었다.
그리고 10년후 오직 그 빛을 갚기 위해 몸부린 친 그녀는 추하기 그지없었고 호화스러움이 이젠 그다지 부럽지 않았…(생략)
고 욕심도 수그러들었다.
어느 날 그 목걸이의 주인에게 목걸이가 500프랑밖에 하지 않는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된 마틸드는 충격을 받고 허무해 한다.
인간의 욕심이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현 처지에는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크고 더 좋은 것만 찾게 되는 것 같다.
지나친 욕심을 갖으면 결국은 마틸드처럼 후회스러운 결과를 초래할수 있는 것 같다. 그러므로 항상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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