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의 기억을 읽고나서 목숨의 기억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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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6-27

목숨의 기억을 읽고나서 목숨의 기억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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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의 기억을 읽고나서
최인석
누구나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기 마련이다. 죽음은 막연한 두려움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이다. 하지만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생명의 본능이 사람에게는 있기 때문이다.
재동은 유난히 어릴 때 할머니가 자신을 이뻐했다. 그런 할머니가 조용하고 평화로운 날 돌아가셨다. 모든 친척들이 왔고, 울었다. 하지만 그의 눈에는 거짓 울음으로 보였다. 큰어머니는 곡을 하다가 손님들이 오면 금새 일어나 맞이했던 것이다. 큰어머니의 얼굴에는 눈물자국이라고는 없었다.
진짜로 우는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와 막내이모밖에 없었다. 4살이었던 재동도 그것을 눈치챌 수 있었던 것이다. 향을 피워놓은 곳에 재동이 들어간 적이 있는데 어른들은 모두 기겁을 했다. 할머니의 무당이 아끼는 손자 한 명을 데리고 간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동은 떠나지 않았다.
또한 꿈에 할머니가 나타났는데 재동은 아버지에게 할머니가 뱀이 되었다고 말을 한다. 그 때문인지 집안 어른들은 집에서 뱀이 나왔다는 소리와 함께 할머니가 뱀이 되었다는 소리를 정말로 믿었다. 평생 집안 어른들은 뱀술은 입에 가까이 대지도 않았다.
또 꿈에 할머니가 나타났는데 할머니는 그를 데려갈려고 온 것이었다. 기차를 함께 타자고 했는데 재동은 아버지, 어머니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면서 버텼다. 결국 할머니는 혼자 떠났고 떠나면서 그에게 좋지도 않은 세상에 있어봤자 후회만이 남을 것이라 말을 했다.
커가면서 그의 부모는 이혼을 하고 대학을 다니던 형은 돌연 중이 되겠다면서 절로 들어간다. 그의 누나는 도망치듯 시집을 가고, 이혼한 아버지는 누나뻘 되는 여자와 재혼을 하고, 어머니는 신앙에 빠져 그를 돌보지 않았다. 심지어 휴거신앙에 빠져 그에게 전셋집을 마련해 주고는 떠나버렸다. 그는 혼자가 된 것이다. 집에 돌아오면 텅빈 방안에 라면을 삶아 먹으면서 지냈다. 그는 살아도 산 것이 아니었다.
결국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학교 문예반의 해중에게는 자신의 이런 심정을 이야기하고…(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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