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원하는 밥, 조식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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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0-21

몸이 원하는 밥, 조식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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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몸이 원하는 밥, 조식

마쿠우치 히데오 (지은이), 김향 (옮긴이)
원제 : 粗食は生きること
출판사: 디자인하우스

`조식`의 사전적 의미는 `조촐하고 소박하게 차린 음식`이지만, 이 책에서 `조식`은 그 의미가 더욱 구체적이다. 즉 현미밥에 된장국, 채소 절임 즉 김치가 중심이 된 전통 일상식을 일컫는다.
이 책은 밀, 유제품, 육류로 망가지고 있는 현대인의 건강을 이 `조식`을 통해 되찾자는 주장을 담고 있다.
밥, 반찬, 간식의 비율을 60:30:10으로 한다. 반찬은 두 세가지로 충분하다. 된장, 김치 등의 발효 식품을 매끼 반드시 먹는다. 빵은 과자보다 더 위험하다. 하루를 커피와 빵으로 시작하려거든, 차라리 아침을 굶어라. 등이 마쿠우치 히데오가 제시하는 `밥 먹기 건강법`이다.
십수 년 간 암 전문 병동과 일본의 여러 병원에서 식생활 지도를 해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 호소력이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인스턴트 식품에 신음하는 여성과 어린이 식생활은 각 한 장씩을 할애하여 자세히 다루고 있다.
작년부턴가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먹거리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SBS의 TV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이라는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다음부터였을 것이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 프로그램을 보고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 바쁜 현대인들에게 저 많은 그리고 두꺼운 책들을 다 읽으라고 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가. 그리고 `실천`이라는 면에서 봤을 때 이 두 책은 가장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설탕의 폐해를 적나라하고도 재치 있게 설명하여 꿀 커피를 타먹던 나로 하여금 설탕을 단박에 끊게 만든 식생활 개선이라는 거창한 명제에 압도당하기 쉬운 우리네 평범한 소시민들을 위한 손쉬운 입문서이며 실천이 가장 쉽다는 점에서도 뛰어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사실, 육식을 딱 끊고 신선한 생채소만 해먹는다는 게 말처럼 쉬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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