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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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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준 “몽실언니”
몽실언니의 이야기는 너무나 많은 사건들의 연속이라 줄거리를 말하려니, 최대한의 압축기술을 요해야 할것같다. 하지만 나의 느낌점을 말하기전 대강의 줄거리를 말해야하지 않겠는가?! 몽실언니는 아버지가 일을 하러간 사이, 새시집을 간 엄마를 따라와 같이 살아간다. 하지만 엄마가 이복동생을 낳게되고 몽실언니는 찬밥신세가 된다. 그런상태에서 아빠가 찾아오게되고 그로인하여 새아빠와 엄마가 싸우게되는데, 그과정중 몽실언니는 절름발이가 되고만다. 또다시 찾아온 아빠때문에, 몽실언니는 아빠와 새엄마와 살게된다. 새엄마는 몸은 연약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라 몽실언니에게 정말 잘해주는데, 전쟁이 나서 아빠가 군대에 징집되게 되고, 새엄마는 아이를 낳다가 죽는다. 몽실언니는 친동생처럼 동생을 보살피는데, 친엄마도 죽게되고 그 이복동생들도 몽실이가 조금씩 챙긴다. 그러는 도중 전쟁터에서 돌아온 아빠도 죽고 이런저런 일을 겪다가 몽실이는 양공주네서 집안일을 하며 살게된다. 그러던중 자신이 돌보던 이복동생들이 각자 자신의 갈길을 찾아가게되고, 몽실이는 양공주네집을 나와서 자신의 길을 가게된다..그렇게 30년이 흐른후 두아이의 엄마가 된 몽실언니, 그녀는 모두의 지지대가 되며 살아간다.
너무나 복잡한 가족사로 항상 고생을 하고 피해를 봤던 몽실언니, 하지만 자신의 그런처지에 좌절하기보다는 주위사람 모두의 튼튼한 지지대가 되어주었던 몽실언니,,, ,,, ,
그녀는 과거 힘들었던 시대를 살아온 우리네 어머니들의 대표적인 형상물일지도 모른다. 항상 인내하며, 인정을 살아왔던 그들,,, ,,,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이렇게 살아올수 있었던것이다.
그런 힘든 생활을 해내면서 하나두울 늘어갔을 그녀의 상처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단지 외적인 상처보다는 어디한곳 기댈곳이 없던 그녀의 심적고통이 더 아팠을것이다. 그런 자신의 심적고통 때문에 그녀는 더더욱 다른사람들에게 기댈곳이 되…(생략)
기위해, 보다 튼튼한 지지대가 되기위해서 노력하며 살아던 것은 아닐까?! 그녀의 삶은 온통 인내와 희생이란 단어로 얼룩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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