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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독후감
1.책이름 : 몽실언니
지은이 : 권정생
출판사 : 창작과비평사
- 세상의 모든 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는 누구나 불행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이 책은 일본이 전쟁으로 망하고 나서 해방을 맞은 우리 나라를 배경으로 쓰여졌다.
이 책의 제목이자 주인공인 몽실언니는 귀국동포이다..사실 이름만 귀국동포이지 일본거지이고 만주 거지로 불린다. 몽실언니는 아버지인 정씨가 일자리를 구하러 집을 나갈때면 어머니와 함께.. 굶기도 하고 구걸을 하며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 날.. 몽실언니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도망 아닌 도망을 치게된다..
아무 영문도 모르고 어머니를 따라간 몽실언니는 새 아버지인 김씨를 만나게 되었다. 그래도 꾀 살던 김씨 밑에서 배고픔은 잊을 수 있었지만 새 아버지 김씨의 횡포와 아버지를 떠나버린 어머니에 대한 생각으로 힘들게 살아가던 몽실언니는 어느 날 찾아온 고모와 함게 정씨 아버지가 있는 노루실로 가게 되었다.. 아버지와의 재회에 기쁘긴 했지만 머슴살이를 하는 아버지와의 삶은 그리 순탄치 많은 않았다. 나는 여기서 하늘이 몽실언니의 행복을 질투하나 보다 라는 생각을 안 할 수 없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나는 너무 행복하고 편하게 살아 왔다는 생각도 들었다.
나 같았으면.. 너무 힘들어 세상을 포기 해버렸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몽실언니는 행복해 했다. 그리고 착한 새 어머니와는 그 누가 보았더라도 새 엄마라고 느끼지 못만큼 다정했다. 하지만 하늘은 몽실언니를 그대로 놓아주지 않았다.. (나쁜 하늘.. )
끔찍한 6,25전쟁으로 정씨 아버지가 싸움터로 끌려가게 된 것이다. 그리고 몸이 약한 새어머니는 동생 난남이를 나두고 하늘나라로 가 버렸다. 그렇게 몽실언니는 어른들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에 난남이와 단 둘이 남겨지게 된 것이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지 걱정이 밀려온다. 몽실언니는 이해 할 수 없다. 국군과 인민군중 누가 나쁜지 그리고 왜 싸우는 지도 말이다. 몽실언니는…(생략)
이대로 주저 않을 수 없었다. 어여쁜 여동생 난남이를 위해서도 말이다..
몽실언니는 구걸도 하고 식모살이도 해가며 힘든 세상을 꿋꿋이 이겨냈다.
몽실언니의 이야기는 끝이 나지 않았다.. 그저 몽실언니는 결혼을 하고, 난남이는 양녀로 들어가게 되어 30년 후를 잠시 보여주며 끝을 낸다.. 그렇다 앞에서 말한 듯이..
세상의 모든 폭력이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는 누구 나 불행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나는 몽실언니처럼 자신의 삶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들과 생각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행복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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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를 읽고 방학독후감2.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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