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이대를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수난이대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수난이대를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수난이대.hwp   [size : 59 Kbyte]
  89   4   500   2 Page
 
  100%
  등록일 : 2010-11-20

수난이대를 읽고나서 일반독후감 수난이대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제목 : 수난이대

전쟁의 아픔은 겪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한다. 한 영화 속 장면에서는 이렇게 설명을 한다. ‘전쟁이 시작되고 비명소리가 울려 퍼지면, 그 녀석이 제대로 서 있기나 할 수 있을 것 같아?’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는 쉽게 그 시절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사실 조금만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면 전쟁이란 슬픔과 공포, 광기의 틈에서 제정신을 가질 수가 없는 극단적이고도 괴로운 상황일 것이다. 살인사건이 일어나면 그 주변의 사람들은 두렵고 끔찍한 마음을 억누르기가 힘든 것이 사실인데, 전쟁은 그러한 살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수월하고 잔인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아픔을 겪은 사람 둘을 그린 이야기다. 그것도, 정말 안타깝게도 그 둘은 부자지간이다. 부모자식의 관계는 어느 종교나 철학, 사상을 막론하고 가장 가깝고도 중요하게 여기는 관계이다. 자식의 입장에서 부모는 처음으로 맞닥뜨리는 타인이고 부모에게 자식은 자신의 피를 이어갈, 원초적인 본능에 의해서 태어난 자신과 가장 닮은 생명체인 것이다.
그러나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드물다.’ 라는 말은 물론, ‘흉년에 부모는 굶어죽고 자식은 배 터져 죽는다.’는 말이 있다. 부모가 자식을 생각하는 것만큼, 자식이 부모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이다. 이 글 역시도 그러한 시점에서, 즉 아버지 만도의 생각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런 관계임을 새삼스럽지만 다시 한 번 상기한 뒤라면, 아버지 만도의 심정은 말로 표현하기조차 힘들 것이다. 아들 진수 역시 자신과 마찬가지로 불구자가 되어서 돌아온 것이다. 어느 수필가는 자신의 글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천붕, 하늘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표현했는데 실제로 그러했다. 그러나 자식의 죽음은 그보다 훨씬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라고. 만도 역시 그렇게 참담했을 것이다.
대를 이어서 계속된 이 비극. 이 글은 역사의 수레바퀴 틈에서 짓이겨지는 민중을 극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조금도 동정의 여지없이, 부자를 모…(생략)


수난이대를읽고나서일반독후감수난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