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이대를 읽고나서 수난이대를 읽고

독후감 > 감상문
인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수난이대를 읽고나서 수난이대를 읽고.hwp   [size : 14 Kbyte]
  80   2   500   1 Page
 
  100%
  등록일 : 2012-04-19

수난이대를 읽고나서 수난이대를 읽고
- 미리보기를 참고 바랍니다.

전쟁을 딛고 일어나는 힘 `수난이대`를 읽고



수난이대는 궁벽한 농촌을 배경으로 민족의 비극과 사회의 병리 현상을 밀도 있
게 그려낸 작품으로 1950년대 우리나라 농촌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이야기
가 전개된다.이 글의 주인공으로 아버지 박만도와 그의 아들인 박진수가 나온
다. 박만도는 일제 치아 때 징용을 가서 한 팔을 잃지만 그런 수난을 극복하
려는 의지를 품은 긍정적인 인물이고, 박진수는 6.25 전쟁 때 한쪽 다리를 잃
지만 자신에게 닥친 시련을 감수하면서 살고자 하는 인물로 나온다.
`수난이대` 는 우리에게 전쟁에 대한 아픔을 잘 가르쳐 준다.
왼쪽 팔이 없는 만도는 병원에서 돌아온다는 아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많은
걱정을 한다. 그래도 그는 `아들이 조금만 다쳤겠지` 라는 기대를 하며 아들
을 마중 나가나 아들 진수는 아버지의 기대를 무너뜨린다. 진수는 한쪽 다리
를 잃고 만 것이다.그러나 이어 일어난 부자의 행동은 참으로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만도가 `새파랗게 젊은 놈이 벌써 이게 무슨 꼴이고? 세상에 잘못
타고 나서 진수 니 신세도 참 똥이다. 똥 이라고 하자 진수는 `나 껑정 이렇
게 되다니 아부지도 참 복도 더럽게 없지. 차라리 내가 죽어 버렸더라면 나
았을 낀데...` 라고 중얼거린다.이 부분을 보면 주인공들은 자신들의 불행
을 아파하고는 있지만 정작 자신들을 이렇게 만든 전쟁에 대해서는 아무런
비판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인훈의 `광장` 이라는 소설에서는 주인공인 이명준의 갈등을 세밀하게
잘 묘사해 놓았는데, 이명준은 전쟁으로 인한 충격과 상처를 아주 깊이
생각하면서 결국 자살이라는 길을 택하게 된다.
전쟁을 딛고 일어나느 힘이라는 관점에서 두 소설을 비교해 보면, 광장의
주인공은 남북한 이념의 대립으로 인한 자신의 갓슴에 난 상처를 결국 남
도 북도 아닌 제 3국의 선택, 그러면서도 결국 어느 곳에도 안주하지 못해
자살로 결말을 맺고 있다. 반면에 수난…(생략)




수난이대를읽고나서수난이대를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