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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 / 작가 수라도 / 김정한
(2)작품에 대한 줄거리와 시할아버지 허진사는 한일합방 직후 만주로 망명하여 독립 인상적 내용 운동을 하다 서간도에서 유골로 돌아오고, 시동생 밀양양반 은 3.1운동 때 일제에 죽임을 당하고, 일제에 반항해온 시 아버지 오봉선생은 고등계 형사의 미행을 당하다가 태평양 전쟁이 고비에 다다를 무렵 이른바 한산도사건이라는 애국 지사 박해사건에 걸려 갖은 일을 겪어 그 때문에 일찍 죽는 다. 한편 일본에 건너가 대학을 다니던 아들은 학병을 피해 숨어다녀야 했고, 집안일을 도우며 수양딸 구실을 하던 옥 이마저 전쟁 말기에 여자정신대로 끌려갈 뻔한다. 6남매의 어머니로 며느리와 손자를 거느리게 된 가야부인은 8.15광 복을 맞이하고도 좋은 일을 보지 못한 채 숨을 거둔다.
(3)작품에 대한 감상 약간은 암울해지는 그러한 소설인 것 같다. 끝내 행복을 맛 보지 못하는 가야부인의 임종이 너무나 어두운 그시절을 회상하게 해 주었다.
(4)나에게 주는 의미 시대적인 약자에 해당되는 여인의 몸으로 기울어 가는 한집 안을 지탱해 나가는 작가 김정한의 설정은 개인의…(생략)
사정을 벗어난 일제 암흑 시대, 우리 민족의 모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여기서 나는 이 소설에서 존재하는 수라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생각해 본다.
(5)관련된 작품 《낙일홍》 《인간단지》
(6)작품을 읽고 수라도의 본래의 의미를 알고 이 소설에서의 수라도의
친구들과 토의한 내용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7)이해할 수 없던 부분 가야부인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그렇게 인내를 할 수 있었을까? 나라면 그렇게 하지 못할 것 같다. 가야부인 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8)하고싶은 이야기 이 이야기는 장편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다. 가야부인의 인 내와 자신의 처지도 썩 좋지 않은 상황에 항상 자신보다 더 할 남을 생각할 줄 아는 가야부인의 성품이 그 어떤 양반들 보다 고귀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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