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를 읽고나서 수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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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수호지를 읽고나서 수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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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수호지의 저자 시내암이다. 시내암은 수호전을 만들기 위해 직접 양산박에 답사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수령인 송강을 중심으로 108명의 호걸들이 양산박에 모여 조정의 부패를 통탄하고 벼슬아치들의 비행에 저항함으로써 민중의 갈채를 받아온 내용인데 시내암은 "저물어 가는 송조의 하늘에 한무리 장려하고도 처절한 노을처럼 비끼었다 사라져 간 108명의 호걸들의 삶과 죽음의 이야기" 라고 했다.
수호지에는 삼국지 못지 않은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팔십만 군의 봉술 사범인 임충. 헌병 출신으로 쫓기는 몸이 되어 머리를 깎고 중으로 위장하는 노지심, 얼굴 반쪽에 푸른 점으로 덮여진 양지, 촌장 출신으로 양산박의 과도기 수령이 된 조개, 그리고 양산박의 실질적인 기둥 역할을 하다가 명실 상부한 수령이 되는 송강, 흑선풍 이규, 관군의 실력가 호연작 장군, 신행법으로 하룻밤에 천리도 갔다오는 대중, 양산박의 군사 오학인, 그리고 간부와 놀아나기 위해 남편을 독살하는 반금련, 그리고 그녀를 응징하는 장사 무송 등, 부패한 조정에 맞서 저항하고 투쟁한다.
수호전의 마지막은 108명의 영웅들이 나라를 위해 요나라나 다른 적국들과 싸우다 점점 목숨을 잃어 가는데 마지막까지 읽고나면 느끼는 점이 허무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이 허무하다는 것이 아니다. 정말 내용이 흥미있고 재미있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나라를 위해서 충성하고 복종했건만 돌아오는건 간신들의 시기와 칼날 때문에 한 일에 비해서 너무 허무하게 죽어가는 것이다. 그 이유는 마지막 구절에서 알 수 있었다.
"태평세월은 원래 장군들이 만들지만 장군들은 그 태평세월을 즐기지는 못한다." 라는 구절이다. 이부분을 읽고 매우 공감이 갔다. 옛날에 충신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지만 간신은 뒤에 남는 것을 비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 한 것 같다. 이 수호전은 삼국지 못지 않게 유명하다. 삼국지는 묘하게 끌어당겼는데 이 수호전도 비슷한 면이 있나 보다. 한번 읽기 시작하면 꼭 끝까지 보도록…(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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