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꽃을 읽고나서 숨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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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2-11

숨은꽃을 읽고나서 숨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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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꽃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양귀자라는 작가는 알고 있었지만, 원미동사람들, 한계령 등등 많이 알려진 작품이 아니라 처음 들어본 작품이라 별로 내키지는 않았다. 특히, 책의 처음 부분인 작가가 기차를 타기 전부터 기차를 타고 떠나 도착하기까지의 이야기는 너무 내용과 상관없는 쓸데없는 이야기처럼 들려졌다.
줄거리를 간단히 하자면, 소설이 써지지 않아 방황하던 작가는 지난 가을에 들렀던 귀신사의 적요를 찾아 여행을 하게된다. 기차를 타고 떠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되며 그곳에 도착한다. 도착하고 가장 먼저 간곳은 귀신사였다. 하지만 거기엔 공사를 하느라 어수선한 풍경만이 그녀를 맞는다. 그래서 그나마 저번 여행에서 가장 조용했던 장소인 절뒤의 동산을 올라 막 생각을 하려 하는데 낯선 남자가 아는척을 한다. 절에 들어오기 전에도 잠깐 부딪쳤었는데, 그쪽에서 먼저 원주 얘기를 꺼내며 아는척을 해서 섬에서 교사를 하던 시절 학부형이었던 김종구라는 것을 알게된다. 별로 왕래가 없었던 터라 그의 관한 것을 떠올려 보니 한 4가지 정도의 사건을 떠올리며 갑자기 기달리라고 하고선 다시 사라지는 그를 기다리게 되고, 그가 다시돌아오자 다짜고짜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자 어쩔수 없이 같이 가게도니다. 거기서 김종구의 세상 사는 얘기를 들으며 그리고, 그의 부인의 단소가락을 듣고 우는 김종구의 모습을 인상깁게 보게된다. 결국, 술에 취해 숙소로 와 잠들고 지난 밤을 되새기며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작가는 세상에 숨어 사는 거인의 초상과, 숨은 꽃의 꽃말을 그려 보기로 결심한다.
처음 읽었을때는 그냥 한 소설가가 옛날에 놀러 갔던곳을 다시 찾아가 아는 사람 만나고 그와 이런저런얘기를 하다가 그의 우는 모습을 인상깊게 보고온 얘기인줄 알았다. 그래서, 도무지 글을 쓰기가 막막했는데, 다시 한번 읽고 나니까 약간은 더 깊게 그 뜻을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여기서의 숨은꽃은 김종구를 말하는 것 같다. 작가는 김종구를 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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