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방을 읽고 숲속의 방

숲속의 방을 읽고
이것은 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인데 주인공의 소양양의 방황에 대한 소설이다. 이 소설은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진실된 삶이란 얼마나 어려운 가를 보여주는 그런 소설이다. 나는 처음 제목을 보았을때 무슨 환경운동에 대한 책이줄 알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이것은 전쟁을 겪고 자아의 불안한 완성 때문에 정신적으로 방황만 하는 피해인에 대한 이야기였다. 뭔가 무게가 있고 마음이 아련해지는 그런 소설이라 더욱이 기억에 남는다.
이 소설에는 다양한 인물이 나온다. 운동을 주로 일삼는 대학생인 명주가 나오는가 하면 그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비판하는 인물인 미양이도 나온다. 그만큼 사회가 혼란하고 의견이 분분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주인공인 소양은 정신적인 방황을 일삼는데 그 정신적 방황은 그녀를 둘러싸고 있는 어떤 주변 인물들의 삶에도 동조할 수 없는 소양의 비판적이고 회의적인 태…(생략)

진정으로 의미있는 삶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보여준다. 현 세상에는 이런 사람이 잘 없을 것이다. 요즘 세상은 물질이 팽배한 시대로 돈만 있다면 얼마든지 진실된 삶을 포기하고 왜곡된 삶을 살기 때문이다. 그녀의 행동은 비록 자살로 이어져 조금은 올바른 판단을 못했으나 충분히 진실된 삶을 살기위해 애썼다는 점에서 우리 현대인들이 배워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자신이 진실된 삶을 산다면 나하나로 인해 세상도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젠 깨달아야 할 것이다. 나도 오늘 부터는 진정한 의미있는 삶을 좀더 도약된 모습으로 변화되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