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피오의 꿈을 읽고나서 스키피오의 꿈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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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1-09

스키피오의 꿈을 읽고나서 스키피오의 꿈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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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피어스의 ‘스키피오의 꿈’을 읽고..


‘핑거포스트,1663’,’미술사 미스터리 연작’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언 피어스의 ‘스키피오의 꿈을 읽었다. 자주 다니던 서점에서 잠깐 읽을 책을 고르다가 제목과 고급스러운 하드커버의 표지의 이 소설을 발견하고 읽기 시작했다. 단순히 책 자체의 분위기랄까? 그것만을 보고 읽기 시작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빠져들게 되는 묘한 마력이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프로방스 지역을 바탕으로 전혀 다른 시대의 세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나치가 기승을 부리던 20세기 초반 프랑스의 고전학자 ‘쥘리앵 바뇌브’,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던 14세기 프로방서의 시인 ‘올리비에 드 노옌’, 로마 제국이 멸망하던 시기의 로마 귀족이며 주교였던 ‘만리우스 히포마네스’ 세 주인공의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전개된다. 한 사람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에 시대가 변하는 방식의 전개라 처음 이 책을 접한 나는 익숙해질때까지 꽤나 골머리를 썩혔다. 또한 허구의 인물들과 역사상 실존했던 인물들이 뒤엉켜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더욱더 어렵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인물 자체보다 인물들의 말과 행위로 주제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이부분도 별로 신경 안쓰고 읽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이었다.
책은 쥘리엥 바뇌브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그가 불길에 휩싸여 죽는데 걸린 23분을 묘사하고 바로 올리비에 드 노옌의 이야기로 넘어가기 때문에 첫 부분만 서너번은 반복해서 읽었다. 생소한 외국이름인데다가 누가 죽고 누구의 이야기로 전개된 것인지 이해하기 힘들었었기 때문에… 올리비에가 이자벨 드 프레주를 너무도 사랑한 나머지 그녀를 살해하고, 그녀의 남편 프레주 백작이 노하여 올리비에의 양 손목과 혀를 자르고 그의 거의 모든 시를 불태웠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내용이 전개될수록 사건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 올리비에는 이자벨을 사랑하지 않았고, 그녀를 죽인 것은 그가 아니며 진정 사랑했던 사람을 구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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