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에밀레종 슬픈 에밀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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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4-03

슬픈 에밀레종 슬픈 에밀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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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에밀레종

모든 세상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보이던 어릴 적에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던 꿈이 있을 것이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물건에 영혼이 깃들어져있어서 언제나 나와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고 마음속으로 바랬었던 꿈.. 지금은 어리다 하더라도 옛날 코흘리개 적 동심에서 너무 벗어나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조금 색다른 세상을 접해 보려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책을 찾던 중에 슬픈 에밀레종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이 눈에 들어왔다. 책표지부터 내 마음에 쏙 들었던지라 결정하거나 말거나도 없이 바로 책을 들고 책상에 앉은 그 순간부터 난 슬픈 에밀레종이라는 책에 빠져들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은 이러하다. 시대는 일본 놈들에게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빼앗겼던 때 김포의 작고 조용한 어촌이다. 마음이 밝고 순수하고 착한 소녀가 슬픈 울음소리를 듣고 방문을 뛰쳐나가는 것부터 책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소녀는 마음이 아주 여린 소녀이다. 새벽에 왠지 모를 슬픈 울음소리로 인해 바닷가로 달려나간 소녀가 큰 종 하나를 발견한다. 적막한 시골에서 개구쟁이 친구녀석들과 다르게 진정한 친구를 찾고싶어한 이 소녀는 이 종을 친구삼아 늘 이야기도 하며 놀아준다. 그러던중.. 마을 어른들이 이 종에대해 신기하게 생각하고 이 종에 대한 정체를 알고 그 마을을 지배하던 일본순사에게 이 물건이 귀한 것임을 들키게 되고 이 무겁고 근엄한 종을 일본놈들이 가져가려고 하다가 일어나는 헤프닝과 우여곡절을 담은 이야기다. 그중 내가 이 책에 빠져들 수 있게한 내용중 이 책에서 주인공인 소녀와 옛날 펄펄 끓는 쇳물 속에 던져진 에밀레종의 영혼이 친구가 된다는 것이다. 소녀와 봉숙이라는 에밀레종의 영혼이 서로를 의지하며 아껴주고 챙겨주는 것에서 비로소 난는 옛날 내가 꾸었던 꿈이 말이 않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소녀는 한낫 쇠덩어리에서 나온 친구를 아주 소중하게 생각한다. 물론 이 봉숙이라는 영혼도 이 소녀를 아주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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