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읽는 기쁨을 읽고 시 읽는 기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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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8-01

시 읽는 기쁨을 읽고 시 읽는 기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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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기쁨을 읽고
나는 함축적인 말로 되어있는 시보다는 구성이 있고 인물이 있어서 재미있는 사건으로 이루어져 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래서 1년에 시집을 한 권을 겨우 사서 보는 편이다. 그런데 나는 그것도 다 보지도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시만 대충 골라 한 번 읽고는 책 서랍에 장식품 정도로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인지 시를 읽으면서 분명 우리말로 되어 있는데 우리말 같지 않은 이국적인 느낌이 들고는 해서 시를 더 멀리 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시를 좋아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책이 있었으니 시 읽는 기쁨이었다. 어느 날 서점에 갔는데 그냥 책표지가 너무 예뻐 그냥 사게 되었는데 그 책이 나에게 있어 시에 대한 생각을 변화 시켜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 책은 한국 현대 시단을 수놓은 25인의 시와 그 시인의 일화를 담고 있었다. 그래서 평소 내가 알지 못했던 시인의 이야기는 물론 유명 시인의 일화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는 이야기 책 한 권을 읽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또한 이 책을 만드는 저자의 감상이 적혀져 있어서 시를 감상할 줄 모른다던가 그 동안 외적인 것에만 중요시했던 사람들에게 시의 참 맛을 느낄 수 해주는 좋은 참고서와도 같은 책 이었다.
그 중에서 내가 단 한 번도 알지 못했던 시인 한민복 시인의 시를 감상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러 내렸다. 눈물은 왜 짠가라는 한민복님의 시는 가난 때문에 아들에게 고기 한 점 사줄 수 없는 어머니의 애틋한 마음과 그 마음을 이해하고 두 모자에게 넌지시 따뜻한 정을 베푸는 식당 주인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아직도 세상이 각박하지는 않고 따뜻한 인정이 남아 있구나 하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하마 나 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도 이 시를 접한다면 눈물을 흘리지 아니 할 수 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나의 어린 영혼이 성숙했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리고 나는 내 나름대로의 시 감상법을 알게 되었다. 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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