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내게로 왔다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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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1-27

시가 내게로 왔다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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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게로 왔다.

위의 제목처럼 `시의 감동은 멀리서 느리게 오나,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라는 글귀는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깊게 새긴 말이다. 정말 그 말이 맞는 말 같다. 시를 읽으면 처음에는 어떤 감동을 받았는지 느낌은 또 어떤지 잘 몰랐었다. 그런데 독후감을 쓰면서 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마음속으로나마 되새겨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가끔 책 한 권 한 권을 읽을 때마다 글을 쓰는 멋진 작가가 되고 싶다는 환상이 들기도 한다. `시가 내게로 왔다`라는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시의 감동은 멀리서 느리게 오나,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라는 이 구간에서 시를 쓰는 작가, 시인이 되고 싶었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시의 세계는 어떤 무언가보다 더 빛나고 값진 교훈과 아름다움을 깊은 뜻을 담고 나타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시를 쓰는 시인이나 글을 쓰는 작가가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란 걸 나 또한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정말 나는 이토록 시를 쓰는 것도 시를 읽는 것 또한 너무나도 즐겁고 아름다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 책을 읽기 전만 해도 나는 별로 시를 가까이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그다지 책을 좋아하는 편도, 시도 좋아하는 편도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김용택의 `시가 내게로 왔다`라는 이 책은 시인 김용택이 살아오면서 만났던 시들 중 가슴 깊이 담아온 시들을 하나 하나 자신의 느낌과 함께 엮은 책이기 때문에 나는 시인 김용택처럼 내가 살아가면서 의지할 수 있었던 시들과 나의 느낌을 함께 적어둔 책을 만들고 싶게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되면서 나는 시를 좋아하게 되었고, 시의 감춰진 매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또 작가가 되고 싶다는 그 멋진 환상을 다시 한번 돌이킬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았다.
물론 작가가 되는 건 정말 힘든 일이지만 말이다. 나는 아직 작가가 될 수 없는 거 같다. 많은 시들을 접하면서 느끼는 것은 각각 다르지만, 시들이 내뿜는 아름다움은 다 한결같고 예나 지금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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