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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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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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2

의사의 이야기는 수많은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의 단골 소재다. 삶과 죽음의 경계면에 가장 가깝게 닿아 있는 그들의 삶은, 적어도 삶과 죽음에 대한 경험만큼은 어느 직업보다도 그 밀도가 높고 그 `죽음`이라는 소재가 사람의 가슴을 두드리는 정도 또한 굉장히 높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지금까지 그런 병원 관련 이야기들을 많이 읽고 봐왔으며, 그 중에서는 정말 눈물을 쏙 빼게 한다거나, 혹은 가슴 한쪽이 따뜻해지게 한다거나 했던 것들도 꽤 있었다.
이번에 읽은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 두번째 이야기》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내가 이전에 읽어왔던 수많은 의사 이야기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이야기였다. 의사가 환자들과의 사이에서 겪는 여러 이야기들이 짤막한 에피소드의 모음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그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굉장히 눈물겹다.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수많은 군상들에게 일어나는 슬프거나, 기쁘거나, 아름답거나, 혹은 추악하거나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겪기 힘든 경험이기에 더욱- 한 그 수많은 이야기들은 그의 병원이 시골이기에 더욱 눈물겹다. 그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대도시의 사람들보다 더 순박하거나 혹은 순수한 영혼들이 많았기에 말이다.
그리고 이 책이 갖는 가장 큰 강점 하나가 여기서 등장한다. 픽션이 아니라는 것.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들이기에 그의 이야기는 더욱 더 와닿는 것이겠지. 그리고 내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겠지.
여러 의미에서 즐겁게....라고는 할 수 없지만 꽤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다만 좀 아쉬웠던 점은, 거의 대부분의 이야기 속에서 발견되는 정서가 `슬픔`이었다는 것. 인간의 감정이라는 것이 참 쉽게 지치는 것일까. 아픈 이야기들을 연속해서 보다보면 좀 무뎌지는 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을 3명 정도가 돌려 읽었는데, 다들 아쉬운 점으로 이 부분을 뽑았던 것을 보면 이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니었을 거라는 생각이다. 이 책 속의 대부분을 차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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