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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튼 동물기 중 곰에 대하여’
시튼 동물기라는 책을 읽었다. 학교에 낼 독후감을 어떤 책을 읽고 쓸까? 고민하며 많은 책을 읽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은 책이 바로 시튼 동물 기이다.
시튼 동물 기에 나오는 여러 동물들 중 회색 곰 와프의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회색곰 와프는 엄마와 세 형제를 잃고 혼자의 힘으로 살아간다. 와프는 먼저 공격하는 인디언과 백인들을 죽이면서 와프는 어깨와 왼쪽 뒷발에 총을 맞고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그런데 와프는 총을 맞고도 혼자 치료를 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평소처럼 어깨와 뒷발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 여기서 나는 몇 가지의 의문점이 생긴다.
첫 번째, 와프는 총을 맞고 그 부분을 치료했는데, 와프는 총알을 맞고 치료하는 법을 본능적으로 알았던 것일까? 아니면 와프의 어미가 죽기 전 알려 주었던 것일까? 책에는 본능적으로 알았다고 나와 있었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내 생각에는 본능적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치료하는 방법은 와프의 어미가 가르쳐 준 것 같다.
두 번째, 와프는 치료를 하고 평소처럼 어깨와 왼쪽 뒷발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 그 치료법이 정말 효능이 있었던 것일까? 상처와 주위를 핥고 맛사지를 한 다음 자기의 털을 붙여 세우는 방법에 효능이 있어서 평소처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일까? 또 와프의 침에 성분이 들어있고 맛사지가 효능이 있고 털에 세균이 들어가지 않게 해주는 성분이 있었던 것일까? 정말 궁금하다. 책에는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지 않았다. 내 생각에는 태어날 때부터 털, 침 등에 특별한 성분을 가지고 있어서 총에 맞아도 이렇게 치료를 해도 평소처럼 어깨와 왼쪽 뒷발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와 같이 곰은 정말 신기한 동물인 것 같다. 또, 곰은 사람들이 알 수 없는 점이 너무 많은 것 같다. 곰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그렇다. 동물, 곤충, 인체 등 모든 것이 알 수 없는 점이 많고 신비하다. 이 세상에는 사람, 컴퓨터 조차도…(생략)
알 수 없는 것들이 많다. 그것들을 알기 위해 과학, 문명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앞으로는 여러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서 내가 궁금해 하는 것을 스스로 알아내고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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