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읽기의 혁명을 읽고 신문읽기의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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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9-18

신문 읽기의 혁명을 읽고 신문읽기의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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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읽기의 혁명

이것은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다.
"신문의 기사는 어느 경우에도 사실을 보도하지 않는다. 단지 사건만을 보도할 뿐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이 말이 자꾸 떠올랐다.
사실이란 `실제로 있거나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사건이란 `문제가 되거나 관심을 끌만한 일`이다.
결국 신문은 사실 -
삶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실의 사건화를 통해, 다시 말해 사실들에 가치판단을 내린 그 결과물을 보도한다는 것이다.
그런 가치판단의 과정이 기자가 취재할 사건을 선택하고 취재해서 기사를 쓰고, 편집기자가 표제를 달고, 편집국장이 신문 전체를 검토하는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편집`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편집이라는 과정 속에는 그 나름대로 보편타당성을 지향하는 언론인들의 가치판단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안에는 정치 권력의 위협, 광고주의 압력, 언론자본(신문사 모기업)의 요구 등의 외적 요인들이 개재되고 서로 착종하여, 신문 편집 과정에 영향을 끼치고 때로는 있는 그대로의 사상(事象)을 왜곡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독자들에게 `기사`가 아닌 `편집`을 읽어내도록 요구하고 있다.
결국 저자가 말하는 신문 읽기의 혁명이란 지면을 분석하여 신문 편집 과정을 읽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우리가 매일매일 읽는 신문,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내용`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비판적인 독해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도 다소 비판적인 견지에서 읽어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의 저자인 손석춘씨는 특정한 당파적 입장에서 자유로운지.
나는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저자가 독자에게 끊임없이 특정한 신문을 `다시`.
또 `비판적으로` 읽으라고 강요하고 싶은 욕망에 시달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신문 읽기에 대한 이러한 좋은 저작이 진보일간지라는 한겨레 신문 외부에서 나왔으면 했는데 아쉽다.
어쨌든 사서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이 책은 고등학교 1…(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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