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을 읽고나서 심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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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심청을 읽고나서 심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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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을 읽고나서..

어떻게 서두를 꺼내야 할까? 이 책을 막 읽고난 지금 나의 기분은 들떠있다. 뭐랄까? 대단한 걸 접하고 난 다음의 희열감이랄까? 맨 처음 이 책을 본건 신문에서였다. 우리 학교에서 보는 조선일보 - 아마 다른학교도 이 신문을 보지 않을까 한다 - 에서 매주 토요일이면 `조선BOOKS`라고 하는 조그만 정보지가 곁들여져 나오는데 거기에는 신간 도서에 대한 것과, 그런 책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이 실려있다. 거기에서 황석영에 대한 소개와 함께 나온 책이 바로 이 심청이었다. 한 여인네의 운명을 통해 본 민족적 애환이라고 해야할까? 뭐 그런 내용이란다. 솔직히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주제요, 스타일의 책이었다. 황석영도 그 이름이 유명하고 그의 작품도 몇몇 읽어봤지만 - 최근에는 그가 쓴 삼국지를 4권까지 읽었다 - 그의 문학 세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기에 그냥 책 잘쓰는 유명한 사람 정도로만 알고 있는게 전부였었다.
그런데 왜 이 책을 보게 됐나? 지금은 졸업하고 없지만 선배 중 한명이 이 책을 보고 있는 걸 우연히 본 것이다. 어떤 내용이냐, 재미있냐 등등 물어봤다.
심청을 다 보면 이 책에 대해 어떤 사람이 쓴 비평이 실려있고, 작가 자신이 쓴 후기도 담겨있다. 모더니티니, 자본주의니 뭐니 별의별 말이 다 나오지만 나는 그런 어려운 말은 잘 모르겠고, 그저 책을 읽은 그대로 느낀 것만을 여기에 한번 적어보고 내 나름대로의 생각도 같이 곁들일까 한다.
내용은 15세의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지는 조건으로 공양미 3백석을 받아가는 뺑덕어미와 심봉사, 그리고 그렇게 시작된 심청의 우여곡절, 80세가 다 되어 겨우 조선으로 돌아와 삶을 끝마칠때까지 한 여인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장 신기해했던 것은 황석영이 이 소설의 시대적 배경을 구체적으로 - 그것도 상당히 자세히 - 설정해 놓았다는 사실이다. 구한말, 더 자세히 말하면 서양 열강들이 동점해 중국을 난도질하고, 러-일 전쟁, 청-일 전쟁 후 일본이 조…(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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