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을 읽고나서 심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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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12-19

심청을 읽고나서 심청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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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청 >

처음에 심청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에는 심청전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떠 올렸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심청전의 내용을 알고 있는데, 왜 또 심청의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드는 것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왜냐면 그때 까지만 해도 그 소설의 내용이 정확하게 어떤 것을 말하고 있는지 잘 몰랐기 때문이다. 심청을 생각하면 효녀의 모습과 그녀가 아버지를 위해서 임당수에 몸을 던진 이야기를 떠 올린다. 이 소설에 나오는 심청의 모습도 그 모습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어린 시절 자신을 낳다가 죽은 어미를 대신해서 앞 못 보는 아버지가 동냥을 다니면서 자신의 딸을 키우지만 뺑덕어미가 그녀를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원작과 좀 다른 점이라면 뺑덕어미의 모습이 좀 더 나쁘게 그려 졌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이 조금은 아쉬움을 나타내어 준다. 작가가 남자라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자의 마음 즉 심리적인 묘사가 조금은 극단적으로 때로는 너무 남성의 입장에서 나타났기 때문이다. 물론, 여자 작가들도 여자의 오묘한 마음 상태를 잘은 나타내지 못 하지만 말이다. 이 소설은 심청이라는 여자를 통해서 그 시대의 동아시아의 모습을 나타내서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심청을 기생으로 만들어서 그녀가 자신의 삶을 개척하면서 살아가는 동안에 만나는 여러 남자들을 통해서 그리고 그녀가 당도하게 되는 곳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그 당시 아시아의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잠시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물론, 의도는 알겠지만 소설이라는 것을 통해서 구지 역사적인 사살을 이렇게 까지 설명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일까? 이 소설의 주제가 무엇일까? 작가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정작 무엇일까? 라는 의심이 들었다. 물론, 황석영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렇게 이름난 작가가 쓴 글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평을 내리는 것은 좋지 않은 부분을 많이 내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 보게 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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