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을 읽고 십시일반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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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8-22

십시일반을 읽고 십시일반을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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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인권의 그늘을 날카롭게 풍자하다
-‘십시일반’을 읽고-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는 그저 단순한 만화책인줄로만 알았다. 붉은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바탕에 약간의 드문드문한 일러스트 들... 사실 책을 살 때 약간 표지의 영향을 받는 지라 이 책을 보았을 때는 조금 기묘하게 느껴졌었다.
그리고 제목의 십시일반은 도대체 무슨 뜻을 가지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손을 들어서 후루룩 몇 장을 넘겨보니 안의 내용은 완전한 하나의 ‘만화’를 이루고 있었다.
결국 여러 고민 끝에 나는 서점에서 이 책을 사 와버렸다. 내가 만화를 좋아해서 그런 것이기도 하지만 이 만화가 순정만화나, 보통의 소년만화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한 주제를 다룬 것이 아닌 현재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인권문제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만화를 통해서 인권문제를 다룬다는 생각이 참신하고 독특하게 느껴졌기 때문이 이 책을 살 수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우리는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은 이상 인권문제에 정말 ‘무관심’할 정도로 소홀하다. 아니, 오히려 규탄한다는 위치에 서있다고 해야 올바른 표현이 될 것 같다.
이러한 의견이 과하다 싶은 사람도 물론 있을 테지만, 실제로 우리의 태도를 조금만 둘러보면 그러한 생각이 사회 전체에 만연하게 퍼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거리행진, 촛불집회 등과 관련된 시위를 하였다고 치자. 현재도 FTA 반대 시위, 농민 시위, 교육 시위, 시민 단체의 궐기 대회 등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소외받는 계층의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사회의 모습을 위해 무릅쓰고 거리로 나설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삶의 몸부림을 ‘데모’라고 응축하면서 비난하는 모습을 볼 때가 많다.
실제로 그 사람의 입장에 서 본다면, 왜 머리에 붉은 띠를 매고 밖으로 뛰쳐나올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본다면 그런 비난을 던질 수 는 없을 텐데 말이다.
아마 이 만화를 그린 작가들도 나와 동일한 생각을 하였을 거라고 생…(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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