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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창시자인 <싯다르타>를 읽고.......
싯다르타? 우리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인명이다. 나는 불교를 믿지 않지만 불교의 창시자인 싯
다르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이 책을 택하게 되었다. 또 이 책은 내가 읽기에는 조금 어
려운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책을 읽어 내려갔다.
싯다르타는 부유하고 학식이 높은 브라만이 될 수있고 모든 사람들이 그에게 시선을 주고 있었
지만 그 자신의 정신 갈증은 축여지지 않았으며 마음의 불안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온갖 경
전을 일고 참선하지만 그가 궁극적으로 찾고있는 참된자아는 스승이나 책을 통해 얻어질수 없
다고 생각하여 그의 죽마고우인 고빈다와 함께 겨우 아버지의 허락을 받고 사문도가 되기 위
해 집을 떠난다. 여기서 나는 싯다르타가 참된 자아를 찾으려고 하는 것을 틀에 잡힌 물건이
나 지식을 벗어나 일반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사문도에 합류한다는 것은 정말로 대단한 일 이
다. 그는 사문들한테서 단식과 호흡을 중단하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거기서 명상과 자아를 탈
출하려고 하였지만 인생의 참된 길을 발견하지 못한다. 사문도 생활을 하다가 그들에게 온갖
번뇌를 극 복하고 고타마에 관한 소문이 들려온다. 여기서 고타마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보면
고타마 싯다르타 이것이 바로 석가모니라 할 수 있는 것인데, 고타마란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
장 뛰어난 사람이란 말이다. 따라서 싯다르타가 나중에 최고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
하여 싯다르타는 더 이상 안되겠다며 사문생활을 청산하고 고타마의 설법을 들으러 간다. 그런
나 싯다르타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고, 고빈다는 고타마의 설법을 듣고 그의 제자가 되겠다고
하였지만 싯타르다는 제자가 되지 않으려한다.
여기서 싯다르타는 깨닫게된다. 더 나은 가르침을 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가르침을 가
지고 해탈을 얻는 그 길을 찾는 것이 자기 목적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는 싯
다르타가 존경스러웠다. 그가 참…(생략)
된자아를 발견하려고 여러 가지를 하면서 깨닫는 것이야 말로
존경할 만하다. 싯타르타는 지금까지 참된자아를 찾으려했지만 자기 자신은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졌다. 그리하여 자신의 자아를 찾으러 가고자한다. 그런생각을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그제
서야 모든 것이 아름답고 신기하게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한테 현실이 새로운 의미를 지
닌 채 자기에게 가까이 놓여 져 있는 것이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가려던 생가가을 고쳐먹고 다시 태어난 것처럼 새 출발하기 로 결심했다.
예전에 세상을 믿지 못하였으나 이제 현실이 그의 관심대상이 되었다. 나도 싯타르타 처럼 다
이 태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한편 그는 어느 마을에서 성욕이 발동한 여자를 만나 성욕이 발동하였으나 마음 속의 어떤 것
이 반대하여 그냥 지나 친다. 그러다 어는 한 도시에서 아름다운 기생인 카말라를 보고 아름다
움에 반하여 자기가 알지 못한 기술을 습득하고 있는 그 여자를 자기 스승으로 모신다. 여기
서 싯다르타는 내가 지금까지 알고 지내왔던 싯다르타의 모습이 아니었다. 참으로 위대하고 존
경 할만한 싯다르타가 성욕하나 제어하지 못하다니!
그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 었다.
그녕의 소개를 받아 카마스와네 집에서 장사꾼으로서의 남다른 방법으로 재산을 많이 모은다.
그리고 속세의 욕심과 고통에 빠져 들며 도박꾼이 된다. 도박해서 겅액의 돈과 별장을 날리고
덤덤해 하지만 사업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벌기위하여 인색한 것을 한다. 이 모든 것이 궁극적
인 목표가 될수 없어 그곳에서 빠져나오는 싯다르타는 자신의 생애가 실패로 돌아간것이라고
생각하여 강물에 빠져 죽으려는 순간 옴을 발하고 깊고 깊은 단잠을 잔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새로운 인간이 되어 바주메바를 스승으로 삼아 진리를 터득하게 되고 카멜
라는 독사에게 물려 숨을 거두게 된다. 그의 아들은 방탕한 생활에 젖어 아버지를 괴롭히다가
탈출한다.
싯다르타는 아들을 잃고 상심해 하다가 강물에서 고뇌를 극복한다. 그는 경지에 달아 활짝 웃
음을 짖게 된다. 그리고 그의 스승인 바주데바는 떠나고 싯다르타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고빈
다와 대화를 나누게 된고 현실을 고빈다에게 가르친다. 그리고 시간사이에 존재한 간격들도 하
나의 착각에 불과 하는 것을 가르치며 이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나는 이 글을 읽음으로서 싯다르타가 누구인가? 라고 질문을 하면 애들이 `석가모니`라고 대답
을 할텐데 나는 그것에 대해 성숙된 답을 할 수 있으며 그의 가치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
다.
요즘 시대 사람들은 참된 자아를 깨닫기보다는 경제적 만족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위
의 싯다르타 이야기 처럼 우리 사회의 사람들의 의식이 달라져야 한다. 참된자아를 발견하고
깨달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나는 싯타르타 처럼 참된 자아를 깨닫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 아니 다시 태어나지 않더라도
마음가짐이라도 그렇게 갖고 삶을 살아가야 겠다. 그리고 자기가 만족하지 못한 것을 끝내는
이루고야 마는 싯타르타의 정신을 본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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