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을 심는 사람들 씨앗을심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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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씨앗을 심는 사람들 씨앗을심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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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
어린 소녀에겐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없었다. 그래서 소녀는 쓰레기로 가득 메워진 공터 한 켠에서 아버지가 내려다봐 주시길 바라면서 강낭콩을 심었다. 그걸 지켜본 아파트의 어느 할머니는 그 소녀가 권총을 숨겨두었을까 의심을 하고는 아들을 시켜서 땅을 파보게 했다. 그렇지만 그 안에는 권총이 아닌 작은 싹이 튼 강낭콩 씨앗 3개가 자라고 있을 뿐이었다. 미안하게 생각한 아들은 땅을 돋워 강낭콩이 잘 자라게 해주었고, 무료한 일상에서 소녀와 함께 밭을 가꾸는 일에 동참하게 된다.
사람들은 쓰레기장에 앉아 있는 두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짜투리 밭을 가꾸는 것을 부럽게 여기기 시작한다. 그리곤 공터의 쓰레기를 다 치워 이젠 아파트에 둘러 쌓인 냄새나던 더러운 쓰레기장은 더 이상 쓰레기가 없는, 깨끗하고 넓은 밭이 되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심고 싶었던 작물들을 가지고왔다. 어떤 사람을 수입을 올려보겠다고 넓은 땅에다가 양배추를 심는 사람도 있었고, 뱃속의 아이를 위해서 밭을 가꾸는 이도 있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삭막한 아파트로 둘러쌓여 서로에게 관심을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의 집과 가정만이 전부였던 그들은 공동체라는 새로운 의식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자신들이 키운 작물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서로의 일을 걱정하고 위로해주며, 때로는 기뻐해주는 등 서로가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났다.

어린 소녀의 때묻지 않은 맑은 마음으로 시작된 밭가꾸는 일은 마을 전체를 떠들썩하게 했다. 비록 이 어린 아이의 작은 손에서 지가되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을 만들고 배려와 관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살맛나는 동네로 변화시킨 것이다. 그 쓰레기장은 어름들에게는 자기를 위해서 남몰래 스레기를 마구 던져버릴수 있는 곳이었을지 몰라도, 어린 소녀의 눈에는 그 땅은 생명을 위한 보금자리이며 아버지에 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장소였기게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걱정 거리가 있다. 그것을 치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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