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하나를 읽고 씨앗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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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8-08

씨앗하나를 읽고 씨앗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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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하나’를 읽고

이 책의 전반부에는 더러운 쓰레기장에 작은 씨앗을 심은 어느 예쁜 소녀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서술자는 그것을 지켜본 어른인데 쓰레기장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밭일을 하는 중에 그 소녀를 만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지 않는 쓰레기장 드나드는 소녀에 분명 끌렸으리라. 그 모습을 상상하는 일이란,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만들기에는 충분했다. 처음 접했을 때는 서로 다른 인종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이야기하고 협동하는 일들이 있고 난 뒤에는 가족보다 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중반부, 후반부에는 모든 사람이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두 치우고 공터를 푸른 낙원으로 만들어 갔다. 이들은 여러 농작물을 만들어 가면서 자신들의 아픔과 절망을 이겨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비해서 나는 절마오가 좌절을 당하면 그대로 주저 앉을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내가 키운 난이 말라 죽어가고 있었다. 그때 나는 물과 햇빛을 넉넉히 줬는데도 불구하고 말라버린 난을 보며 어찌할 바를 몰라 그대로 죽이고 말았다. 그떄 조금만 더 신경쓰고 주의 사람들에게 물어 보았다면 난은 지금쯤 살아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냥 다시 사서 잘 키우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노랗게 말라버린 난을 포기 해 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고 슬픈 일이었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도 농작물을 실패한 경험이 있어도 웃으며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나도 난을 하나 다시 키워볼까 하고 생각했었지만 또 죽어버릴 것 같아서 키우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지금 마음으로 정성껏 키운다면 난을 잘 보살필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마음속 구석에 아쉬운 일이 이 책이 해결해 준 것이다. 이 책에 고마운 점이 있다면 좋지 않은 점도 있다. 내 생각에 이 책에서 좋지 못한 점은 생명을 너무 가볍게 적었다는 점이다. 사냥꾼들의 총에 맞아서 운나쁘게 죽는다는 이야기와 소녀가 꽃씨를 심은 이야기는 너무나 내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하고 훈훈하게 하기도 했다. 조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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