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세상을 품어라 아들아세상을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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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아들아 세상을 품어라 아들아세상을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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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세상을 품어라>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 아들과 백두대간 1,700리를 걸은 구두닦이 아버지는 14살 아들에게 무엇을 주고 싶었을까?
중2 때 가난 때문에 학교를 때려치우고 다방종업원부터 요정 급사까지 밑바닥 삶을 헤쳐온 아버지, "아이들에게만은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 아이들과 말이 통하는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는 지은이. 그 구두닦이 아버지의 아름다운 욕심이 만들어낸 아들 조해와의 백두대간 종주기.
1995년 5월 진부령에서 출발해 모두 마흔한 번의 주말 산행을 거친 끝에 1년 2개월 만인 96년 7월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 종주를 마감한 이들 부자는 `아빠랑 나랑 백두대간 종주`라는 리본과 굵은 땀방울을 국토 곳곳에 남기고 이제 마음이 통하는 산사나이들이 됐다.
장용호. 1957년생. 과일행상, 다방 종업원, 보일러공 등 3D업종으로만 10여 개의 직업을 편력한 1남 1녀의 아버지, 현재 수원검찰청(법원) 구두닦이인 그가 일터에서 느낀 건 지위 높은 판검사에 대한 부러움이 아니었다
그는 오히려 세상의 어두운 구석을 보았다. 끊임없이 잡혀 들어오는 범죄자들, 줄줄이 포승줄에 엮여 들어오는 소년범들의 모습을 보며 "이런 세상에서 내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그는 늘상 고민했다. 아버지는 곧 그리움이었던 그였기에 자식에게까지 외로움을 물려주고 싶지는 않았다. 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산. `아들과 함께 산에 오르자.`
사랑하는 아내와 아직 어린 딸을 가까스로 설득한 그는 막 중학생이 된 아들과 함께 주말마다 산에 올랐다. 목표는 진부령에서 지리산까지의 백두대간 종주. 둘이는 지도상으로만 1,700리나 되는 산길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14개월 만에 마쳤다. 가는 곳마다 `아빠랑 나랑 백두대간 종주` 깃발을 휘날리며…….
"산은 우리에게 오를 땐 인내를, 정상에서는 겸손을, 내려올 땐 조심스러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산에서 얻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들이 구두닦이인 나를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믿고 따르게 됐고 저…(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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