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뤼팽 아르센 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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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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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센 뤼팽-<기암성>
지은이 : 모리스 르블랑
이 책에 대해서는 순수한 나의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정말 이 책은 기분 나쁜 책이다. 셜록 홈즈의 팬인 나의 입장에서 이 책을 읽었으므로 다소 편견이 들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보기에는 셜록홈즈 시리즈의 아류작에 불과하다. 이 책을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인 아르센 뤼팽은 셜록 홈즈처럼 신사도, 좋은 일을 하는 탐정도 아니다. 뤼팽이란 작자는 단순한 도둑일 뿐이다. 이런 뤼팽에게 괴도라는 수식어는 과분하다. 단지 도둑 또는 강도라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가끔 흉기로 사람들을 위협하기도 하니까.) 셜록 홈즈 시리즈에 심취했던 터라 아르센 뤼팽 이야기를 읽으니 별 흥미도 없었다. 최근들어 이런 탐정 시리즈들이 많이 국내에 번역되어 나온다. 이 파장으로 인해 발행된 책이기는 하나, 번역 상에도 전혀 전문성은 없어 보이고, 독자로 하여금 책에 빠져들지 못하게 한다. 나는 읽는 내내 결말만 원했었다. 문체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 책을 쓴 모리스 르블랑이라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 이런 주제로 글을 쓸 수가 없다. 이건 단순한 셜록 홈즈의 아류작이다. 그건 확실하다. 왜냐하면 셜록홈즈와 정 반대되는 인간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아류작들에서 볼 수 있는 패턴이다.
그리고 이건 셜록홈즈의 명예를 훼손한다. 흥미진진한 글을 쓰려면 뤼팽의 반동인물이 필요했을 것이다. 하지만 굳이 셜록홈즈로 내세웠다. 하지만 본 셜록홈즈와 전혀 다른 인물이다. 셜록홈즈는 비열한 짓은 안 한다. 그런 셜록홈즈와 이름이 똑같은 뤼팽의 반동인물을 내세움으로써 작가는 셜록홈즈를 깎아내리는 것이다. 그 당시 많은 인기를 누리던 셜록홈즈를 깎아내림으로써 작가는 완벽한 셜록홈즈를 부러워하는 독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주면서 인기를 끄는 방법을 쓴 것이다.
글이 자꾸 감정적으로만 치우친다는 느낌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 책은 여러 면에서 눈에 거슬리기 때문이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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