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독서감상문 난 작년에 아버지를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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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7-21

아버지 독서감상문 난 작년에 아버지를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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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같은 아버지의 넓은 사랑




난 작년에 아버지를 읽어보았다. 독서신문 주제로 이 소설을 결정한 후 다시 읽어 보았다. 친구 남박사의 권유로 건강진단을 받아본 정수는 자신이 췌장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병의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면서도 가족들에게 병을 알리지 않고 가족들의 철저한 무관심과 냉대를 그대로받고, 병에 대한 두려움을 술로서 잊으려 한다.
내가 가장 마음아파 했던 장면은 바로 지원의 편지를 정수가 뜯어볼 때였다. 정수는 처음으로 받은 딸의 편지라고 기뻐하며 편지를 뜯었지만 그것은 철저한 멸시와 무관심이었다. 아버지가 수치스러워서, 지금의 아버지에게 실망하고 있고, 더 좋은 아버지가 되기를 바란다는 이유로 쓴 편지였다. 내가 생각해도 지원은 정말 너무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은 이 편지를 쓴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을 것이란 말이 무척 뻔뻔스럽다. 아버지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도 그게 할 소리인가? 자신이 언제 아버지의 맘이 어떠할지 생각해 봤는가? 매일 집안을 들어설 때부터 눈길조차 주지 않는 무관심, 인사 한마디 없는 무관심을 자신이 생각해 봤는가? 정말 너무 하다. 이 장면을 읽으면서 정말 펑펑 울었다.
하지만 정수는 그런 지원의 편지를 아버지에 대한 사랑으로 받아들이고, 지원을 용서한다. 병의 고통이 자신이 혼자 감당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가족이 걱정 할까봐 병명조차도 알리지 않은 정수. 자신의 병이 알려짐으로 해서 가족들이 받게 될 심신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그랬을 것이다. 정수의 죽음이 더 안타까운 이유는 그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찾았을 때쯤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이별을 준비해야만 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감동받은 장면은 마지막 장면이다. 아내에게 줄 진주목걸이와 반지, 그리고 며칠 전에 미리 써 놓은 편지를 꼭 쥐고서 잠이든 것처럼 안락사를 취한 정수. 정수는 그것을 영안실로 옮겨 질 때까지 놓지 않았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한 정수는 결국 자신의 운명이 다할 때까지 가족들에게 사…(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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