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라는 이름의 큰 나무를 읽고 아버지라는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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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5-10

아버지라는 이름의 큰 나무를 읽고 아버지라는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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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라는 이름의 큰 나무를 읽고


“선생님, 아버지가 없는 아이는... 없어요." 울음을 터트리며 선생님에게 항의하는 이 조그만 소녀의 말로 이 책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렇다. 아버지가 없는 아이는 없다. 다만 어른이 되면서 아버지를 저 벽 쪽으로 밀어버리고 살기 때문에 ‘아버지를 잊는 것’ 뿐이다. 거인이고 영웅이기까지 했던 아버지가 경멸의 존재로까지 밀려난 뒤 그의 자리를 세상의 기준이 대신 채우게 된 것 뿐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를 중퇴하고, 한 번도 가난을 떨치지 못한 이탈리아계의 무식한 촌부를 아버지로 둔 성장한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추억 기이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존경은커녕 보통의 관점으로도 보기 힘든, 어찌 보면 인생의 실패자이기도 한 아버지를 저자는 ‘자신을 지켜주는 큰 나무` 였다고 회상한다.
평범하지만 절망에 빠져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소박하지만 내실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간 아버지는 무엇보다 행동으로 세상을 어떻게 살지를 보여준 인생의 선배이며 스승이었다. 그리고 자식보다 먼저 감사의 말을 건네는 한 그루 고목 나무였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사람마다 아버지와의 소중한 추억들이 있다. 또 아버지에게 받았던 가르침 덕에 가끔씩 덕을 볼 때도 있었다. 그런데도 성장한 뒤 아버지를 잊는 것은 아버지의 사랑이 너무 넘쳤기 때문은 아닌지. 아버지를 잊고 있어도, 언제가 돌아가 안길 수 있는 아버지이기 때문은 아니었는지 자문하게 된다.
이 책의 요지는 간단하다. ‘아무리 못나고, 혹은 잘난 아버지라도 아버지는 아버지이다.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나무가 되길 원한다. 그러면서도 아버지는 사람이다. 약점 많고, 나약하고 소심하기까지 한 그냥 평범한 사람이다. 그 것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인생의 선배로서의 아버지를 인정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와의 에피소드들을 읽어가면서 한없이 공감하고 싶고, ‘내 아버지도 그랬지. 그래..`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하는 것은 저자의 덕이다. 극적인 처리를 적절히 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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