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을 읽고나서 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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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2-02-15

아버지와 아들을 읽고나서 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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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을 읽고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아버지와 아들, 즉 세대간의 갈등을 그린 소설이다. 솔직히 처음 읽을 때는 잘 이해도 되지 않고, 별로 재미도 느끼지 않았지만 사회적인 배경과 연결시켜서 생각해 보니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는 공감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 러시아는 강한 개혁의 바람이 불고 있었고, 보수계층의 제도와 서구의 합리적이고 실증적인 세계관이 부딪치면서 사회적인 혼란이 커지고 있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 바자로프는 급진적인 개혁파로 당시 러시아의 사회 현실 모든 것에 대해 회의를 품고 있었다. 그런 그와 대립적으로 나오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큰아버지인 파벨이다. 파벨은 그와는 반대로 지식인 1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낡은 관습과 봉건적인 가치관이 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것을 송두리째 바꾸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는 굉장히 귀족적이고 예절과 법도를 중요시하는 보수적인 성격을 띄고 있었다. 나는 개혁적이고, 혈기가 넘치는 바자로프가 더 옳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급하게만 밀고 나가려 하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른다는 점이 그에게 있어서 큰 결점이 되었던 것 같다. 그러한 결점 때문에 결국 그는 사회 개혁이라는 꿈을 이루지도 못한 체 장티푸스라는 병에 걸려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굉장히 독선적이고 냉철했던 그였지만 그도 사랑했던 여인이 있었다. 바로 오진소바라는 여자이다. 그녀는 자유롭고 개인적인 성격을 지닌 여성으로 굉장히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남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하는 독단적인 점도 있다. 결국에는 한 사업가와 결혼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지만, 만약 그녀가 바자로프를 선택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내가 이 소설에서 가장 흥미를 느꼈던 인물은 바자로프도, 파벨도, 오진소바도 아닌 다름 아닌 알카지라는 인물이다. 그는 바자로프의 친구인데 여리고 순수한 그의 마음과 태도가 참 마음에 들었다. 바자로프와 같은 개혁파 이면서도 무조건적이고 급진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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